답글: 사람들의 1분을 붙잡는 묘수가 있을까요? by 규니베타

정혜승 · alooker

2021/10/26

넷플릭스의 경쟁자가 '잠'이라 했던가요. 시청률 혹은 열독률 경쟁 부질 없습니다. 얼룩소의 경쟁 상대? 역시 의미 없습니다. 각자, 모두, 전세계에서 국경없이 갈구하는 건, 사람들의 시간입니다. 연인에게 가장 귀한 선물 역시 보석이 아니라 시간이라던데 이건 패쓰. 몇년 째 지켜보는 인포그래픽이 있습니다. domo 라는 곳에서 만드는 data never sleeps. 벌써 9.0 버전이네요. 1분 동안 얼마나 데이터가 쏟아지느냐. 간단한 산술입니다. 1분 동안 구글 검색은 570만 번 이뤄지고, 트위터에는 57.5만개의 트윗이 올라옵니다. 틱톡에서 1억6700만개의 영상을 보고 있고요. 아마존에서는 28.3만 달러를 쓰고 있죠. 넷플릭스(45.2만 시간)보다 유튜브(69.4만 시간)를 더 많이 재생합니다. 사람들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어디서 데이터를 쓰는지 보입니다. 이른바 관심 경제(attention economy)에서 사람들의 분초를 잡는 건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이...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1/10/26

답글: 사람들의 1분을 붙잡는 묘수가 있을까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11

실시간 검색어 사람들은 늘 궁금해하죠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금지되었죠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생각

나말고 다른 지역의 일도

빠르게 알고 싶어하죠

실시간ᆢ물론

구글은 구글검색

네이버는 네이버검색을 이용한

실시간 검색만 잡히니 ᆢ

진짜 실시간 검색어는 미국의 애셜론 감청

시스템같은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하여간 1분을 사로잡는다는건

궁금증을 일으켜야하죠

새로 생긴 가게는 뭘 파나

궁금해서 가보는거고

길게 줄서있는 가게도 줄설정도면

맛도 있지않을까 ᆢ 맛이 궁금해서

가보는거죠

호기심이 그 1분의 원천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퀴즈를 좋아하는지도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