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의견 내보겠습니다.
이번에 세입자가 바뀌어서 부동산에 의뢰했는데, 전세시세가 3억인 아파트를 저는 2억3천5백에 내놓아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주택임대사업을 등록했고, 그동안 월세를 받으면서 세입자에게 월세를 안올려서 전세로 바꾸더라도 현재의 계산법으로 하면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분이 4년을 살면서 집을 너무 엉망으로 써서 다음번 세입자를 위해 이곳저곳 수리를 해주어야된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시세보다 훨씬 못미치는 가격에 집을 임대해주면서 부동산수수료를 지불하고 집수리도 해야되는 것이지요
이번에 세입자가 바뀌어서 부동산에 의뢰했는데, 전세시세가 3억인 아파트를 저는 2억3천5백에 내놓아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주택임대사업을 등록했고, 그동안 월세를 받으면서 세입자에게 월세를 안올려서 전세로 바꾸더라도 현재의 계산법으로 하면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분이 4년을 살면서 집을 너무 엉망으로 써서 다음번 세입자를 위해 이곳저곳 수리를 해주어야된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시세보다 훨씬 못미치는 가격에 집을 임대해주면서 부동산수수료를 지불하고 집수리도 해야되는 것이지요
자, 너는 그래도 집이 있잖아, 집주인이 감수해야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그 집 사느라 저도 먹고싶은거 참고, 사고 싶은 거 참고, 40년된 엉망인 집에서 살면서 한푼두푼...
이팀장님.. 최근 부동산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동산은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 같습니다.. 저도.. 월급의 반이상을 대출금 갚으며 알뜰 살뜰히 살아오고 있기에 '자, 너는 그래도 집이 있잖아, 집주인이 감수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저도 들어보기만 했죠ㅠ 모쪼록 상황이 조금이라도 수월히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임대차3법에 대해 찬성하는 글을 쓴 것은 아니었는데 그.. 약간 그런 느낌이 나긴하네요.. 처음 제가 살고있는 오피스텔에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면 관리비가 17만원이나 올라간다는 이야길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처음 이 집을 계약할때, 월세가 쌌던 것도 같은 컨디션인 집에 비해 보증금이 높아서인것도 있었지만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여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월세가 많이 오르진 않겠구나 했는데 관리비를 올려버리는 것을 보며, 실제 시장에서 5%상한은 있으나마나한 (관리비 임의 조정이 가능한 주택의 경우) 법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까지 난걸 보니 생각보다 그런 집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금액을 보면 대부분 오피스텔, 원룸인 것 같습니다. 원룸의 경우 집주인이 맨 윗층에 살고 그 아래 방을 다 소유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편법을 활용해 월세수입을 보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주워들은, '법은 지키라고 있는게 아니라 이용하라고 있는거야'이 말이 생각났어요.
관리비를 개별적으로 정할 수 없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이런 편법은 어려울 것 같은데 오피스텔, 원룸, 도시형생활주택 같이주거부담이 큰 1인가구가 생활하는 곳에서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아 법이 있어도 소용없구나, 차라리 없는게 나으려나, 그래도 있음으로 누군가는 보호받고 있을지 몰라 등등의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너무 세입자입장에서 생각했나욯..? 그런데 지금 이 관리비가 올라간 이 상황이 제 일은 아닙니다. 저는 제3자.)
-
그래서 법 시행 초기 같은 동, 같은 평인데도 전세가 차이가 많이 났던 것을 뉴스나 현실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보면서도 이건 참.. 이상한 현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어디서 말은 안하고 다녔어요..저희 부모님 소유 집에도 세입자분이 있으셨는데 다행히 그 세입자는 집을 사서 나가셨어요. '질서를 어지렵힐 때, 자꾸 편법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편법을 못부려서 더 억울한 사람들이 늘어날거구요~' 저는 이 말에 무척 공감합니다. 마치.. 착하면 바보 소리 듣는다는 말과 비슷하게 생각이 되어요..
그런데 관리비 경우 이건 너무 관리가 안되고 있는 완전한 사각지대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 또한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인 것 같기도하네요.. 임대차3법을 의도대로 실행할 것이면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고 아니면 논의 중인 것처럼 상한제를 5%에서 그 이상으로 상향하거나 폐지하는 것도 논의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일부 시장(오피스텔, 원룸, 도시형생활주택 등)에서는 임대료 상한제가 편법으로 적용안되는 곳도 있으니까요.
이팀장님.. 최근 부동산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동산은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 같습니다.. 저도.. 월급의 반이상을 대출금 갚으며 알뜰 살뜰히 살아오고 있기에 '자, 너는 그래도 집이 있잖아, 집주인이 감수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저도 들어보기만 했죠ㅠ 모쪼록 상황이 조금이라도 수월히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임대차3법에 대해 찬성하는 글을 쓴 것은 아니었는데 그.. 약간 그런 느낌이 나긴하네요.. 처음 제가 살고있는 오피스텔에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면 관리비가 17만원이나 올라간다는 이야길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처음 이 집을 계약할때, 월세가 쌌던 것도 같은 컨디션인 집에 비해 보증금이 높아서인것도 있었지만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여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월세가 많이 오르진 않겠구나 했는데 관리비를 올려버리는 것을 보며, 실제 시장에서 5%상한은 있으나마나한 (관리비 임의 조정이 가능한 주택의 경우) 법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까지 난걸 보니 생각보다 그런 집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금액을 보면 대부분 오피스텔, 원룸인 것 같습니다. 원룸의 경우 집주인이 맨 윗층에 살고 그 아래 방을 다 소유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편법을 활용해 월세수입을 보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주워들은, '법은 지키라고 있는게 아니라 이용하라고 있는거야'이 말이 생각났어요.
관리비를 개별적으로 정할 수 없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이런 편법은 어려울 것 같은데 오피스텔, 원룸, 도시형생활주택 같이주거부담이 큰 1인가구가 생활하는 곳에서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아 법이 있어도 소용없구나, 차라리 없는게 나으려나, 그래도 있음으로 누군가는 보호받고 있을지 몰라 등등의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너무 세입자입장에서 생각했나욯..? 그런데 지금 이 관리비가 올라간 이 상황이 제 일은 아닙니다. 저는 제3자.)
-
그래서 법 시행 초기 같은 동, 같은 평인데도 전세가 차이가 많이 났던 것을 뉴스나 현실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보면서도 이건 참.. 이상한 현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어디서 말은 안하고 다녔어요..저희 부모님 소유 집에도 세입자분이 있으셨는데 다행히 그 세입자는 집을 사서 나가셨어요. '질서를 어지렵힐 때, 자꾸 편법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편법을 못부려서 더 억울한 사람들이 늘어날거구요~' 저는 이 말에 무척 공감합니다. 마치.. 착하면 바보 소리 듣는다는 말과 비슷하게 생각이 되어요..
그런데 관리비 경우 이건 너무 관리가 안되고 있는 완전한 사각지대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 또한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인 것 같기도하네요.. 임대차3법을 의도대로 실행할 것이면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고 아니면 논의 중인 것처럼 상한제를 5%에서 그 이상으로 상향하거나 폐지하는 것도 논의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일부 시장(오피스텔, 원룸, 도시형생활주택 등)에서는 임대료 상한제가 편법으로 적용안되는 곳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