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6/17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힘듭니다. 특히 봉사나 이타적, 헌신, 노력, 공헌...뭐 이런 단어들과 조금이라도 가깝다 싶은 직업은 더 힘들 수 밖에 없지요. 교사도 마찬가지. 교사 중에서도 가장 힘든 사람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더 손이 가는 것처럼. 저도 교직에 있을 때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사회에서 흔히 하는 " 선생이 ~~`~~" 하는 투의 평가들....선생은 뭐 달라야하나. 선생도 직업일 뿐이라고............사회복지사 역시 하나의 직업입니다. 사회의 어느 영역에서 맡은 직분에 충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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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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