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책 뺐고 공부 훼방놓는 전교 석차 1등은 용서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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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4/21
☞ 갑질로 1등 유지, 용서안돼... 퀄컴에 1조3백 억 과징금 폭탄 안긴 男
☞ 퀄컴의 갑질 행태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학폭 가해자에 빗대
☞ 이 남자는 골리앗 퀄컴보다 다윗 공정위 택해 조단위 승리 거머줘
☞ 퀄컴 측 변칙주장에 기존에 없던 논리 정립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놔
☞ 최승재 변호사, “그때 그때 재밌게 살았는데, 그간 해온 모든게 응축된 '중간결산'같은 소송"
[사진=중앙일보]
“전교 1등이 공부 잘하는 걸 탓할 순 없지만 다른 애들 책을 뺏고 공부를 훼방놓으며 전교 석차 1등을 유지하면 용서가 안된다는 거예요.” 법무법인 클라스 최승재(52·연수원 29기) 변호사는 지난 13일 대법원에서 확정된 ‘퀄컴 과징금 사건’을 이렇게 요약했다. 케이큐뉴스 관련기사 참조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초유의  과징금 치도곤 내려친 대법원'
http://www.kq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536 그는 퀄컴에 대한 과징금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1조3백억 원 역대급 과징금’ 폭탄을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2017년 1월 퀄컴이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소송전에 돌입한 지 무려 6년 3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다. 최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기술•지식재산권 부분 논리를 만들었다.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 변호사는 “전교 1등이라고 해서 갑질할 권한까지 주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퀄컴의 행태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학폭 가해자에 빗대기도 했다. 표준 기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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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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