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올 수 있기를”…버크셔 주총에서 버핏이 공유한 투자 지혜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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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쌓였지만 “투자할 곳 없다”
버크셔는 주총 직전에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영업 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고 현금 보유액이 크게 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1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험 수익(insurance underwriting earnings)이 185% 증가한 약 26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 보험 사업인 가이코 수익은 174% 폭증한 19억달러, 보험 투자 수익은 32% 성장한 25억달러를 기록했고요. 에너지 부문 수익은 7억1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철도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순이익은 64% 감소한 127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버핏은 순이익에 투자 자산의 미실현 이익과 손실이 반영돼서 증시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순이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