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최병철 ·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원장
2024/03/19

   
1번째 –앎묵지로 승부하라

흔히 지식을 형식지와 암묵지로 구분합니다.
이미 형식화 되어 있는 지식을 형식지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책이나 논문 등으로 배웁니다. 반면에 암묵지란 삶에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식입니다. 농부가 일일이 계량하지 않아도 수확량을 맞추고, 기능인이 기계를 조작할 때 느끼는 감이라는 것등을 총칭합니다. 명시지와 묵시지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형식지와 암묵지의 불균형에서 찾습니다. 이론중심의 암묵지가 너무 과대합니다. 
반면에 현장에서 체득된 지혜가 평가 받지 못합니다. 사례라는 것이 성공사례만 중시하면 과장 확대 왜곡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패사례는 사장되어 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의 암묵지가 형식지 형태로 과다하게 도입됩니다. 이것이 결국 주체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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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가, 협업경영, 스팩보다 스토리, 이성보다 감성, 능력보다 역량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연간 600여회의 강연활동을 합니다. 나눔운동체험본부 설립자이고 안전문화진흥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ESG경영실무론을 수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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