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02/20
매번 출근길 버스 안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상상하는 것이 있다. 지극히 안전한 교통사고가 나길 바라는 마음. 그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출근이 늦어질 수만 있다면 오늘 나의 행복을 기꺼이 쏟아부을 텐데! 하는 상상 말이다.


첫문장을 읽자마자 
아마 글을 계속 써오셨고 게다가 잘 쓰시는 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의 첫부분과 마지막 부분이 늘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서인지 조각집님의 멋진 문장력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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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모두의 봄날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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