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위성정당 불가' 선언은 칭찬 받을 결정
2024/02/12
거대 양당의 꼼수와 선을 그은 것은 박수 받을 일
그동안 네 갈래로 창당을 추진하던 신당 세력이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여 신당을 추진해오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개혁신당’이라는 하나의 간판으로 모인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설연휴인 11일에 첫 회의를 갖고 의미있는 결정을 내렸다.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회동을 갖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을 한 이원욱 의원은 “위성정당은 가짜정당”이라며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제3정당이 이번에 만들어졌는데 그런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