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위성정당 불가' 선언은 칭찬 받을 결정

유창선
유창선 인증된 계정 · 칼럼니스트
2024/02/12
거대 양당의 꼼수와 선을 그은 것은 박수 받을 일

그동안 네 갈래로 창당을 추진하던 신당 세력이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여 신당을 추진해오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개혁신당’이라는 하나의 간판으로 모인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설연휴인 11일에 첫 회의를 갖고 의미있는 결정을 내렸다.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회동을 갖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을 한 이원욱 의원은 “위성정당은 가짜정당”이라며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제3정당이 이번에 만들어졌는데 그런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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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시사평론을 했습니다. 뇌종양 수술을 하고 긴 투병의 시간을 거친 이후로 인생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 문화예술과 인생에 대한 글쓰기도 많이 합니다. 서울신문, 아시아경제,아주경제,시사저널,주간한국, 여성신문,신동아,폴리뉴스에 칼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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