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큐의 경제학 리뷰 IV

파라과이 박
파라과이 박 ·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입니다.
2024/02/12
목차
XV.통화정책
XVI.정부부채
XVII.소비
XVIII.투자
XIX.화폐
XX.에필로그
XV.통화정책
정책은 오랜 시차를 거쳐야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공적인 안정화 정책에는 미래의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6개월이나 1년 안에 경제가 호황을 누릴지 불황을 겪을지 예측할 수 없다면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총수요를 확대할지 축소할지 평가할 수도 없다. 예측자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또 다른 방법은 예측과 정책 분석을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개발한 거시경제학 모델을 이용하는 것이다. 통화정책, 재정정책, 유가 등 외생변수의 경로를 가정한 후, 이러한 거시경제 모델은 실업률, 인플레이션 및 기타 내생변수에 대한 예측을 산출한다. 기업 경영진은 생산량과 공장 및 장비에 투자할 금액을 결정할 때 경제적 예측에 의존한다. 정부 정책 입안자들도 경제 정책을 개발할 때 예측에 의존한다. 불행하게도 일기예보와 마찬가지로 경제예측도 정확하지 않다. 미국의 가장 극심한 경기침체인 1929년 주식시장 붕괴 이후에도 그들은 경제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1931년 말, 경제가 확실히 안 좋았을 때, 저명한 경제학자 어빙 피셔(Irving Fisher)는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1982년은 대공황 이후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경제 침체기 중 하나였다. 1982년 4분기에 실업률이 거의 11%까지 증가하자 예측가들은 놀랐다. 경기 침체의 깊이가 명백해진 후, 예측가들은 이후 실업률 감소가 얼마나 빠른지 예측하지 못했다. 이 스토리는 2008년 경기 침체에서도 거의 동일하다. 2007년 4분기의 실업률 비율은 5%이다. 2008년 5월 조사에서 예측가들은 연말의 실업률 예측을 5.5%로 높였다. 실제로 2008년 4분기 실업률은 6.9%였다. 이 기사는 대공황 기간 동안 경제 예측가들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보여주며, 오늘날 사용 가능한 현대 예측 기술로도 그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거시경제 정책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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