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도 하루 걸리는 일 1시간 만에 뚝딱…‘팀 에이스’ 김 사원의 비결은
2024/10/10
AI 기술 고도화로 직장인에 요구되는 능력도 변화, AI 활용 능력 따라 업무효율 천차만별
과장 보다 일 잘하는 사원의 비결은 AI 활용 능력…韓직장인 AI 활용률 글로벌 평균 이하
서울 소재 대기업 본사에 재직 중인 20대 직장인 김성중 씨(가명)은 입사 2년차에 불과하지만 팀 내에선 이른바 ‘에이스(Ace)’로 통한다. 맡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다른 팀원들 보다 일처리가 빠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같은 일을 과장급 보다 빨리 처리한 경우도 있었다. 일례로 얼마 전 과장 이하 전 팀원에게 제품 관련 아이디어 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가 주어졌는데 같은 팀 이 과장이 하루 꼬박 걸린 반면 김 사원은 고작 1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김 씨가 다른 팀원들에 비해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AI’ 덕분이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그는 대학 시절에도 신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나오면 꼭 사용해보곤 했다. 덕분에 최근 널리 이용되는 AI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