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탄핵 기각 – 무정부상태와 각자도생의 재확인
2023/07/26
어제는 윤석열 정부가 등장하고 나서 2번째로 가장 슬픔과 분노로 가득찬 날이었다. 첫 번째는 1년 전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던 10월 29일 그날밤이었다. 그 후로도 슬픔과 분노는 사라질 일이 없었지만, 어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탄원의 편지를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보냈었다. 그 탄원 편지들을 모두가 읽어봐야 한다.
“그날 국가가 용산구청이 매년 해오던 대로 인파관리만 제대로 했더라면…그날 경찰들은 시민들의 119, 112신고에 제대로 대응만 해줬더라면…그날 그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만든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만 되었다면…그날 행정안전부장관은 매뉴얼대로 재빠르게 수습만 제대로 했더라면…그날 우리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있었다면…우리 가엾은 159명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들로 살아갈텐데”
그리...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이수종 정말 맞습니다 ㅠㅠ
0대9로 탄핵 기각에, 북한 소행이라고 지껄이는 자들에 더 화가 났었습니다.
@리사 유가족들의 고통과 상처가 너무 걱정됩니다 ㅠ
이상민은 행안부장관을 몇백년을 하려고 그러는지...책임보다는 남탓만 하는 이 뻔뻔한 정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0대9로 탄핵 기각에, 북한 소행이라고 지껄이는 자들에 더 화가 났었습니다.
@리사 유가족들의 고통과 상처가 너무 걱정됩니다 ㅠ
이상민은 행안부장관을 몇백년을 하려고 그러는지...책임보다는 남탓만 하는 이 뻔뻔한 정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