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2/31
두서없…

1. 주택공급은 곧 경기부양책이다.

조합이 있는 국내 아파트들은 대부분 공동구매로 돌아가거든요. 지역기반이 아닌 업체들이 많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업체들 또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고가의 업체로 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총체적인 경기부양책보다는 분야별 양극화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이야긴데 신규 입주 때 턴키를 하는 집들이 많아서 정말 아까워요. 아예 논옵션 분양을 하는게 어떻겠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쓰레기가 만들어지거든요. ㅠ ㅠ

경기부양과 환경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순 없을까요. 

2. 이미 지어진 주택의 부가가치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고교 온라인 학점제가 활성화된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집은 그저 스쳐지나가거나 머무는 곳 이상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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