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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시민

'공부하는 사람들' 이사로 활동 중

사회 속에서 배움과 관계로 얻은 지혜와 자유의 힘을 가지고 사회에 보답하며 살고, 더 나은 실행 방법을 찾기 위해 공부하는 삶을 추구하고 또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세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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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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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글로벌 마켓을 조준하는 진격의 K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도의 정밀기계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방산, 시큐리티(CCTV), IT서비스, 항공우주 사업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되어 있으며, 매출은 방산사업 47%, 항공엔진 24.7%, 시큐리티(CCTV) 18.7%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시가총액 3조 7,264억 원 규모이며, PER 20.15배, PBR 1.21 배입니다. 1. 실적 분석 2022년 영업이익 규모가 2021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2019, 2020년 영업이익 대비해서 크게 상승한 상태로 영업이익률 5%대 유지 예상 됩니다. 2. 시장 대비 비교 시장 침체 또는 하락 구간에서 양봉 출현 하면서 상승했던 지점이 전체 기간에 분포되어 빈도수 높게 발견됩니다. 종가선 차트를 보면 시장추세와는 반대로 움직인 것이 보이며, 올해 7월까지 점진적 상승하다가 시장의 강한 조정 구간에서 같이 조정받았습니다. 올해 7월에 시갑 급락구간에서 같이 조정받은 후 반등구간에서 오버...
경제/소비자
천관율
천관율 인증된 계정

윤석열의 사면은 보기보다 더 나쁜 사건이다.

   1.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신년 특별사면 명단은 여러모로 살펴볼 가치가 있다. 이건 윤 대통령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의미심장한 사건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과 공직자 75명이 12월 28일자로 사면 복권됐다. 이 전 대통령은 확정된 징역 17년 중 14년6개월과, 아직 내지 않은 벌금 82억원을 면제 받았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이명박계와 박근혜계 주요 인사가 대거 혜택을 받았다. 명단에서 빠진 사람은 ‘최순실’로 더 잘 알려진 최서원씨 정도다.    대통령의 사면권은 백해무익한가? 그렇지는 않다. 어떤 사면은 고도의 정치 행위다.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면이 있다. 백해무익한 것은 사면 그 자체가 아니다. 고도의 정치 행위를 동반하지 않는 잘못된 사면이 백해무익하다. 이런 건 그냥 대통령의 권력남용이다. 그러므로 사면을 평가할 때는 이렇게 물어야 한다. 그 사면은 고도의 정치 행위였나, 그냥 권력남용이었나?...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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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천현우 인증된 계정

용접공이 사라졌다! - ‘때려잡기 원툴 정부’가 일을 망치는 법

2022년 하반기, 한국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55%를 차지했다. 하지만 용접공이 없어 수주 받은 물량을 토해내고 있다. 숙련된 용접공들은 이미 조선업을 떠났다. 당연했다. 불황이라고 깎은 월급은 호황이 와도 돌아올 줄 몰랐고, 그거 복원 해달라고 파업을 했더니 무시무시한 손배를 때렸다. 경찰특공대에 두들겨 맞을 운명도 아슬아슬하게 피해갔다. 그게 올 여름 대우조선해양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6월 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선하청지회가 파업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업을 불법행위로 못 박았고, 이상민 장관은 경찰 특공대 투입을 검토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하청노조 간부 다섯 명에게 470억 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때려잡으면 된다는 기세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부가 무슨 대책이 있는 줄 알았다. 2022년 10월 14일,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을 만났다. 대우조선해양 1도크에서 자기 몸을 가두는 감옥을 자기 손으로 용접하고 31일 간 싸웠던...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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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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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슨 길을 안내하는가

고금리 시기는 모두에게 힘들다. 특히 긴 저금리가 끝난 후 찾아온 갑작스러운 고금리, 그러니까 지금과 같은 시대는 저금리가 차려 준 호화로운 밥상에 달려들어 마음껏 먹고 마시던 사람들에게 갑자기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포함한 온갖 심혈관계 질환으로 도배된 그들의 건강검진 결과표를 전달한 것과 완전히 같다고 볼 수 있다. 아마 7~80년대의 미국인들도 그러하였을 것이다. 놀랍게도 미국의 기준금리는 2차 세계 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친 후인 1950년대에는 얼마 전과 같은 1~2% 대였기 때문이다. 저금리는 2008년 이후 갑자기 찾아온 산타클로스가 아니다. 오랜 기간을 두고 우리를 방문하는 혜성과 같은 존재일 뿐. 미 연준이 고인플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과거의 역사는 총 3개의 시대로 구분해 볼 수가 있다. 첫 번째는 1970년부터 76년까지 닉슨 대통령 시기 아서 번즈(Arthur F. Burns)가 이끌던 연준의 대응, 그리고 1979년부터 83년까지 카터-레이건 시기 그 유...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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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정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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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vs어린이집, 이제부터 고민 끝?

아무튼 정치 때문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뉴스를 분류하는 4가지 카테고리는 사실 크게 보면 다 정치로 통한다 일상의 현상들, 요즘 뜨는 이야기, 어쩌다 일어난 것 같은 사건 사고들에서 정치와의 연결고리 찾기 *아래 사례는 실제 학부모의 경험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30대 A씨는 아들의 진학 문제를 두고 고민 중이다. 올해 3살인 아들은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된다. 어린이집은 1년만 보내고 유치원으로 옮길 계획을 짰지만 뜻대로 될 지 확실치 않다. 아이가 많은 A씨의 동네에서 유치원 들어가기는 사립, 국공립 할 것 없이 하늘의 별 따기다. 같은 동네의 B씨는 지원한 유치원에 모두 떨어져, 영어유치원이라도 들어가기 위해 부랴부랴 면접을 준비시켰단다. A씨도 가능하다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7세까지 받아주는 어린이집을 선택했다. A씨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이유는 교육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모두 초등학교 입학 이전 연령의...
젠더/청년/교육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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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崔恩彰)
최은창(崔恩彰) 인증된 계정

① 'AI 민주화'는 무엇일까? [초거대 AI 시대, 우리가 놓친 것들]

에디터노트 거의 사람처럼 대답하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능은 누구나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죠. '모두를 위한 AI’, ‘AI 민주화'란 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AI의 민주화는 개인이나 조직이 자유롭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AI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양극화와 컴퓨팅 파워 차이에서 비롯된 격차를 좁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놓친 문제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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