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영화 메간을 보았다.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하던 본인으로써는 오랜만에 괜찮은 공포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예고편을 보았는데, 인간과 무섭게도 닮은 인공지능 로봇이 마치 '애나벨'의 인형과 같이 무서운 일을 벌인다는 내용. 물론 공포영화에서'인형'과 '로봇'은 자주나오는 소재이기도 하다. '처키 시리즈'가 이전에는 엄청나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으니, 여튼 예고편에서도 느껴지는 저 '메간'의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에 이끌려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다. 일단 감상평은 예고편과 그렇게 다르게 흘러가진 않았고, 내용도 그러했다. 인간을 해치는 로봇 다만 여기서 흥미롭다고 느낀점은 이것이다.  보통 공포영화에서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것들의 의도는 단순하다. '알수없는 악의', '복수', '그냥' 하지만 메간은 케이디라는 소녀를 위해서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죽여서 소녀에게최선의 환경을 갖추게 해주는 것 그리고 자신만이 최고의 사랑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