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5,000점인데, 10,000점의 그림이 미국에 있는 주인공은 코로이다. 그 만큼 위작이 많다는 것인데, 그래서 원작이 몇 점인지 파악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이 아이러니한 상황은 그 만큼 코로의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코로는 자신의 그림과 비슷하게 그리는 화가에게 자신의 사인을 도용해도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이유는 가난한 화가들이 그림을 잘 팔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사람의 이런 인품 덕에 위작이 이렇게나 많이 나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그림 스타일을 접하게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반 고흐.  반 고흐의 그림 또한, 위작이 정말 많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 다시, 유명하기에 그 만큼의 위작이 나온다고 생각할 수 밖에... 세계적인 미술관에서도 위작이 걸려 2017년도에 경찰이 위작으로 추정되는 작품들을 압수해간 사실이 있다고 한다.  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