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솜솜님! 시골소녀입니다 '◡' 많은 고민을 하고 글을 쓰셨을텐데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솜솜님 덕분에 생소했던 범성애에 대해 조금은 알게된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 성향도 모두 다른데 나와는 다른 성적 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람을 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도 양성애의 성향을 가진 친구가 있어요. 생김새와 성격 등 저와는 다른 점이 많은 친구지만 서로의 가치관이나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몇 안되는 소중한 친구랍니다! 인생을 그리 오래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살아오면서 여러 번 인간 관계를 정리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을 가졌더라도 인격이 좋지 못하면 곁에 두고 싶지 않다는 거에요 과거에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왼손잡이라 해도 신경 쓰지 않듯이 성적 성향에 대한 문제도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을 빨리 남기고 싶었는데 제가 글재주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