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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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소소한 삶 VS 열정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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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타투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아직 타투를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제 외국인 친구들은 많게는 온몸 70퍼센트에 한 친구도 있고 하나라도 타투를 안한 친구를 찾기 힘들어요. 가끔 그 친구들은 저에게 너는 왜 타투를 안하냐고 물어요.. 그럼 저도 나도 했다고 하고 제 반영구 눈썹을 보여줘요 ㅋㅋ  무튼 여러분들은 몸에 타투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 남편이 올해로 47인데 타투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엄청 고민하는데 ....  얼룩커님들 생각은 어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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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랑
지니랑

이거 모르고 투표했었죠?

우리는 선거를 통해 주권행사를 합니다 그리고 20대 대통령선거날을 맞이했구요 근데 투표할때 도장의 이 의미는 아셨나요? 사람인처럼 생겨서 그런줄알았는데 알고보니 한자  점복자로 "새로운 당선자를 점치다" 그외"다시 되짚서보다"라는 뜻이 깃들어있었습니다 오늘 꼭 한표행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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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비
호서비

인생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40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알고 그리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며 살아왔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이직을 하며 시간을 보내왔고 지금은 1년 단기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다. 20대 또래 친구들보다 취업이 일찍되었다! 월급 200만원대! 15년 전. 30대 작지만 제약 회사 팀장이 되어 한 부서를 이끌어왔다. 월급 300만원대! 7년 전. 40대 1년 단기 계약직으로 지내고 있다. 월급 최저 시급! 현재 나의 모습! 열심히 살면 삶은 나아지고 퇴직 후에는 편안한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에 빠져 살아왔다.  하지만 현실은 나의 기대와는 완전 정반대로 가고 있다. 참 답답하게 살아왔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 자각 능력 부재!  너무 부족한게 많치만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바꿔갈려고 한다. 인생은 마음 먹은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거 같다.  하지만 가만히 흘러가는 대로 두지는 않을 것이다. 한번 사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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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른선물
오느른선물

아름답게 나이 먹기

나이 먹음의 미학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아가는 중인 50대 후반인 나이입니다^^ 더 나이 드신 인생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50대 중반까지만 해도 없었던, 온 몸의 삐그덕 거림이  젊었을 때는 없었던 여유를 부르기도 합니다 천천히 움직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ㅎㅎ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조금씩 더 느려지는 저의 행동들이 재밌기도 합니다 저의 친정 어머님 연세가 87세이신데 왜 저렇게 행동하실까... 싶었던 행동들을 제가 서서히 해가고 있으니 참 세월은 속일수 없다 싶습니다^^ 그래서 수없이 스스로에게 다독입니다. 아름답게 나이 먹어 가자 나이 먹어가는 미학을 마음껏 누리자...하구요 나는 절대 나이 안먹을 줄 알았는데 어느 사이 내년이면 60이 되네요...ㅎㅎ 후회함은 없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이지만 내가 가진 것들도 좀 나누며 허락한 오늘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려구요^^ 코로나로 참 어렵다고들 하는데 귀한 얼룩커님들이 계셔서  세상은 아직 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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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용기
담장고양이
담장고양이

답글: 용기

저는 아직 40대가 아니어서 어떤 충고도, 공감도 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기회가 정말 많잖아요?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지금의 직장은 그대로 두시고 그 외적인 시간을 이용해 조금씩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적성에 맞는 걸 찾게 되면 그때 가서 길을 바꿔도 될 테니까요...^^
생활/사건사고
책부자
책부자

몸과 마음

몸과 마음 이 페이지가 정말 좋다 몸과 마음을 생각하는 채로 회사에 나가면, 이상하게 나만 혼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다들 일이 우선이고, 내가 우선이고, 따뜻한 인정보단 효율성에 의해서 돌아가는 분위기인데, 이 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상이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일은 너무나 중요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 일들도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챙기게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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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용기
책부자
책부자

답글: 용기

저는 용기는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들과 비슷하게 산다' '평범함' '안정적' 이라는 단어나 문구들은 오히려 그 말들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남들과 비슷한 정도의 위험도를 가지고 살아가는걸 의미하는 걸 수도 있어서 입니다.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비범하고 조금 더 많이 얻고자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매일매일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것 같아요
생활/사건사고
Junse
Junse

오늘은 야식이다..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않고 야식을 시켜먹을려고합니다. 직장도 스트레스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드네요.. 오늘은 다른거 다 잊고 야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고민들도 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맛있는음식 챙겨먹고 오늘은 살찌는걱정 잊어버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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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골드

말투에 상처받는 내가 너무 싫다

사람들의 말투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드디어 오늘 집에서 펑펑 울게 되었다.  일을 하면 할수록 내가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대며 멍청하다는것을 자꾸만 깨닫게 된다.  그럴때마다 자존감이 바닥을 쳐 다시 도망가고 싶은마음 뿐이다.  어디가나 민폐인것만 같고 이런 내가 한없이 싫은데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더 눈물이 나는 하루다. 오늘일만이 아닌게 몇주전부터 계속 눈물이 울컥 쏟아질거를 참고 다른생각을 하고 다른일에 몰두했는데  오늘은 극한의 상황까지 온것 같다.  특히나 나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나이들이 어려 나이많은 이런내가 답답할 것이고 한심해 보일것이다.  요즘은 자꾸 미쳐 가는것만 같다.  부모, 친구, 애인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모든걸 감당하기 힘든 날이다.  난 왜 이렇게 생겨먹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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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는 배민이랑 쿠팡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처음엔 막연하게 도보로 했죠!! 오랜 시간 걸으니 발목 발등 무릎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래두 부업으로 열심히 했죠 어느덧 자전거 살 형편이 되어서 3주정도 하다가 자전거로 바꾸고는 알바 수입도 꽤 짭짤하더라구요 처음엔 배달에만 집중하다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니  가게를 보게 됩니다. 잘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을 보게되죠 배달이다보니 잠깐 스쳐지나가는거지만 정말이지 서비스라는것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가게 사장님들의 배려 웃음, 기분좋음이 다가온다. 누군가는 6000원 음식에 6000원의 서비스를 다하겠지만 누군가는 6000원 음식에 서비스를 더해서 60000원을 먹었다라는 만족감을 줄거라 생각한다. 돈 들지 않지만 줄땐 그 이상의 만족감들을 주는 서비스. 이건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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