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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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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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들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만나서 맨날 내일이 마지막인것 처럼 놀고 웃으며 싸우던 친구들이 이제 점점 성숙해지고 각자의 길을 선택하고 가다보니 자연스레 멀어지는게 당연하기는 하더군요. 그냥 저번에 잠깐 본가에 갔더니 정말 갑작스럽게 옛친구를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어쩌다가 술 한 잔도 하게 됐었네요ㅎㅎ 대학교에 오기전에도 계속 같은 동네였지만 뭐 때문인지 연락도 잘안하고 지냈습니다. 심지어 그 놈은 여자친구도 이미 있었던.. 그 날 술먹으면서 오랜만에 하는  대화가 별거 없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기분이 너무 묘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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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심이 없은 사람이 오해가 많은 사람보다 낫다

어떤 사람에게든, 상황에서든 오해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 억울한 것 같습니다. 오해를 풀기위해서 소통을 시도해보았지만 상황이 적합하지않거나 타이밍이 잘못되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오해한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주고 이해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욕심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기억에 오래남을정도로 오해받는 상황이 몇 번 있으셨나요? 또 사소한 오해가 생겼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할려고 하시나요? 정말 세상일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시던데(제 나이에  이런 말을ㅎㅎ) 정말인 것 같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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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여가시간

문득 어느날 평소에 무언가 해야할 시간이거나 정해진 업무가 있지만 하지않아도 되는 여가시간이 여러분에게 주어진다면 그 시간동안 무엇을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오늘 막상 예상치못한 여가시간이 생겨버려 억지로라도(?) 막 누릴려고 평소 여가시간 때 하고싶은  일이나 가고싶은 장소를 많이 생각해뒀지만 막상 시간이 생기고 나니 무엇을 해야 좋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무엇보다 기록을 하지않아 제가 하고싶고  좋아하는 것도 까먹게 되버리는.. 그래서 기록을 하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에 또 깨닫고 가네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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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그냥 어느순간부터인지 '재테크'라는 것이 너무 가까워지고있다. 물론 내가 아는 재테크는 좋은 것이고 그것을 잘 배우고 활용하면 그것만큼 좋은시대에 살고있다는 느낌을 안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하지를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까지 되는거 같아 쓸데없는?어쩌면 당연한 불안함이 또 생기는 것 같다. 항상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그것에 대처하고 적응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만약 오랜시간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면?아마 나타나겠지. 이렇게만 말하면 변화에 적응하기 싫어하는  반사회적인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나 자신이 그런 변화를 추구하기 싫다는건 절대 아니다. 아니 오히려 관련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얻는데 너무나 재미를 느끼는중이다. 시대의 흐름을 잘 타야한다지만 그 흐름이 예상밖의 결과를 가져다준다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분야지만 그것에 너무 의존하고 정작 중요한것을 잊고 내버려두고 살아간다면? 오늘도 쓸데없는 걱정 하나가지고 얼룩소를 써봤네요ㅎㅎ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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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밥..

오랜만에 본가에 갔다왔습니다. 본가에 도착했을때 엄마는 당진의 외할머니댁에 잠깐 가셨고, 아빠는 어디가셨는지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다행히 냉장고에는 엄마가 해놓으신 반찬들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별생각없던 것들이 어찌나 반갑던지..ㅜㅜ 계란말이, 장조림, 파김치, 두부조림, 멸치볶음 그리고 김치콩나물국까지 사람들이 자취하거나 집에서 떨어져 지내면 집밥이 그리워진다고 하던데 이제 조금은?공감이 되네요ㅎㅎ
생활/사건사고
오늘은
얼룩소로 인해서 잃은것
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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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얼룩소로 인해서 잃은것

글 보는중 너무 공감이 되서 댓글 남깁니당 저도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는 쓰지만 얼룩소는 계속 까먹고 주제정하는것도 고민되서 글 작성 안할려고 합리화 하게되네요ㅜ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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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열고 경청을 하라고?

흔히 어릴때는 '어른들 말을 잘들어라', '항상 경청해라' 등 정말 듣는것의 중요성을 여러번 인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만 하는것, 듣는척을 하는것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여러 사람과 생각의 말을 들으며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지 못하는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흔히 이런 사람들을 '팔랑귀', '귀가 얇다'라고 하죠. 여러분들도 쓸데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너무 타인의 말에만 의존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어떤 조언을 듣고 싶을때에도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주변에서도 흔히 '담배 피지마라'고 훈계하지만 정작 자신은 담배를 끊을려고 시도도 안하는 사람들,  술을 적당히 먹으라면서 매일 무의미한 술약속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 공부 열심히하라면서 정작 자신은 열심히 해본게 아무것도 없는사람들을 보며 때로는  들으려고만 하는것도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작지만 확실한 자기만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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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투자

일단 저는 2022년 기준으로 20살이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궁금한게 있었는데 물가는 계속 끊임없이 올라가지만 왜 내 주변사람들의 소득은 그대로일까? 왜 변함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직장을 구하고 돈도 여유롭게 벌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문제로 끙끙 앓고있는 사람들을 저도 몇 번 봤습니다. 도대체 문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책에서 해답을 찾아보니 보통사람들, 또는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 일을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신를 위해 일을 한다'라고 합니다. 이 말을 보자마자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책' 내용 맞습니다. 어릴때부터 돈욕심(?)이나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강했던 저에게 어떻게 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을때 온라인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이기에 처음으로 구매를 하고 읽은 책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사서 읽은 책이라 조금 자부심도 생기네요ㅎㅎ 일단 정말 투자가 뭔지도 몰랐던 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게 해주고, 사고방식의 차이가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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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안풀리는날

당연히 살다보면 하루는 '진짜 날이 아니다'싶은 때가  있죠. 오늘 제가 오랜만에 그런 날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전날밤 세웠던 사소한 계획을 예상치 못한 일로  진행하지못했고 심지어 그렇게 단단하던 제 휴대폰이  평소에 불만이 있었는지 살짝 떨어뜨리니 액정 반 이상이 깨졌네요ㅎㅎ 여러분들은 저처럼 잘 안풀리는 날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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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무지원 생존기

여러분들은 한 달의 생활비로 얼마정도 쓰시나요? 저는 다음달부터 부모님의 지원을 일체 받지않고 생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이로는 법적으로 성인이 되었지만 10대 때와 다른 책임감과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 저의 성숙함?이 걱정되서 이런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저지르고나니 어떻게든 문제해결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동력이 생긴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흘려들은 말이지만 '빚이 곧 재산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주 조금은 그 말의 뜻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무언가를 성취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일단 저질러보는건 어떨까요? (자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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