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룩님들 
남자친구와 연애중에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하소연 겸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일요일마다 신실하게 교회를 다니고 있고, 저는 무교인 상태에서
서로 1년정도 교제중인데 서로 개그코드, 취향, 종교적인 가치관 등이 너무 달라서
만남을 계속 이어가도 괜찮을지 고민이 되네요..

사람 자체는 너무 착해서 길게 볼 정도로 좋은데 개그코드라던지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나 관심사 등등..
말하는 방식도 저는 불만이 있을 경우 직설적으로 내뱉는 스타일인데
제 남자친구는 상대방이 알아봐주길 바라면서 돌려서 말하는 타입이거든요
저는 이런 대화 방식들이 직설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종교적인 면에서도 제가 안다녀서 이해가 안되는 면들이 종종있네요

예를들면 갑자기 남자친구가 쉬는 날 여행 가는거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