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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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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무얼하나요?

퇴근후 나에게 주어지는 3시간 직장이 집에서 멀다보니 퇴근후 집에 도착하면 8시다.  그러고 씻고 이것저것하면 거진 10시. 취준생 땐 직장인이되면 퇴근 후 일상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예를 들면 퇴근 후 집에와서 여유롭게 영화를 본다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예쁜 카페를 간다거나, 만들기를 좋아해서 원데이 클래스를 간다거나. 이중에 올해 한것은 단 한개도 없다😭 퇴근 후 여유는 없고 그저 다음날 출근을 위해 조금의 휴식을 취하는 정도인거 같다.  그래도 퇴근 후 3시간을 조금은 알차게 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 3시간엔 무얼하면 좋을까 고민이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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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나에겐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 연애를 하고 있는 친구가 최근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고 한다🤷‍♀️ 아무리 친구라 한들 아닌건 아니기에 쓴소리를 해야 했다. 하지만 필터링 없이 쓴소리를 하기엔 왠지모를 걱정(?)이 앞섰다. 결국 부드럽게 달래는식으로 친구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 당시엔 몰랐는데 혼자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일로 친구와의 관계가 좋지 않게 될까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특히 이 친구는 속이야기를 잘하지 않는 친구인데 오죽 답답했으면 먼저 이야기를 꺼냈을까..  그만큼 날 믿는다는건데.. 이런 생각들에 원래 하려고 했던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친구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돕는 것중 어떤걸 난 선택했어야 할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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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북 메모리가 날라갔다.

가장 아찔한 말 ‘노크북 메모리가 날라갔는데요?’ 대학생때부터 사용한 오래된 노트북이 있다.  5년째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조금씩 고장이 나기 시작했고.. 어제는 전원을 키니 켜지지는 않고 영어로 이상한 문자들만 써진 화면만 떴다.. 결국 수리센터로 갔다. 가니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메모리가 다 날라갔다고 한다ㅠㅠ 대학시절에 작성한 문서들.. 취준때 썼던 자소서 이력서들.. 추억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 싹 다 날라갔다ㅠㅠ 추억팔이를 많이 하는 성격이라 너무 속생했고 아쉽지만 메모리 복구보단 더 용량이 많은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를 했다.  노트북을 키니 초기화된 화면이 뜨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다. 이왕 초기화 된 김에 새로운 마음으로 노트북에 새로운 추억을 쌓아봐야겠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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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긴건 계속 봐야할까?

추억은 방울방울 누구에게나 추억이 담긴건 하나쯤 있을거다. 예를 들자면 어릴적 형제들과 같이 본 만화영화라던지,  과거에 좋아했던 친구와 갔던 떡볶이 집이 있겠다. 가끔 추억에 젖어(나는 매우 감상충인 F유형이다ㅋㅋ) 다시 추억이 담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과거 만큼 재밌거나 황홀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내 추억을 망칠때(?)가 있었다. 물론 시간이 많이 흘렀거나 혹은 내가 바뀐 탓도 있겠지.  이때문에 추억은 다시 꺼내보기도 어정쩡하지만 안꺼내보니는 또 아쉽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추억을 꺼내보며 살아가는걸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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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쉬는시간, 점심시간 대학시절부터 직장인이 되면 하고 싶은 몇가지 중 하나가 점심시간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커피 하나 들고 직장 동료들과 수다떨며 길을 걷는 것이였다.  그래.. 이건 로망이였다.. 로망인 이유 첫번째, 점심시간에 조차 사원증을 차기 싫다!!  취준생때는 그렇게 하고 싶었던 사원증이었지만 회사생활이 하도 그지 같으니 그저 이젠 수갑 느낌이랄까.. 둘째, 직장동료와 귀한 점심시간에 수다를 떤다..? 물론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내가 일하는 사무실엔 나와 맞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귀한 점심시간에도 그들과 보내기 싫다.. 엠비티아이가 ENFJ인 나는 정말 누군가와 수다떨며 밥먹고 시간 보내는걸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회사에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유튜브를 보면 밥먹을 뿐이다. (노이즈켄슬링 칭찬해👏) 셋째, 커피 한잔의 여유가 없을때가 많다. 너무 일이 많아 점심시간에도 마음이 조급할때가 많다…ㅠㅠㅠㅠ 그리고 월급쟁이인 나에게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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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사다리타기

사무실에서 사다리타기를 할때면 난 식은땀이 나 직장에서 사타리타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정말 최악이다..  자칫 잘못하면 월급이 가장 낮은 내가 직원들에게 커피 한잔씩 쏴야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커피를 쏘는게 싫은게 아니다. (물론 싫기도 하지만!) 더욱 정확히는 월급이 가장 낮은 내가 상사들에게 커피를 쏘는게 싫은거다.. 그들이 느끼는 만원과 내가 느끼는 만원의 의미가 다른데 어찌 사다리타기를 하자고 상사들은 그러는지.. 그리고 도대체 왜 상사들은 자기보다 직급 낮은 직원들한테 못 얻어먹어서 안달인건지..  평소에도 커피 한 잔 쏴~ ㅇㅇ씨는 구두쇠인거 같어~  하는 말들이 내일 출근하기 싫어하게 만든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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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직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직장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상사와 동료 때문이다.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별일 아닌걸로 트집잡는 상사부터 자기 일을 떠넘기는데 급급한 동료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살아도 힘든데 왜들 그러는지 정말 이해할수 없다.. 아직 직장에서 소지한 에너지 충전하는 법을 잘 모른다..  앞으로 직장생활을 롱런하려면 스트레스 해소법이 중요할거 같다.  고로 앞으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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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을 만나고 싶다면!

관계에 진실성과 헌신적인 MBTI 유형, ENFJ 보통 ENFJ는 진실된 관계를 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누구보다 관계 지속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다.  ENFJ는 밀당 같은건 절대 못한다..(글쓴이 포함🙄)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헷갈리게 하지 않고 헌신적이라는 말이기도 한다. 그리고 감성적이기도 해서 상대의 감정과 마음을 잘 공감해준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도 사랑꾼처럼 연애하는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ENFJ였다..!!!  물론 ENFJ만이 사랑꾼이거나 ENFJ만을 만나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저 내가 만난 ENFJ는 대부분이 사랑꾼이였기에 주변에서 만나게 된다면 놓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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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믿어야 할까?

나는 ENFJ이다.  MBTI 유행이 시작되면서 나 또한 나의 MBTI 유형이 궁금해졌다. 무심코 인터넷에서 해본 테스트에 나온 나의 유형은 ENFJ였다.  그 이후부터 ENFJ 특징, 장단점, 연애유형 등을 시간 날 때마다 찾아보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MBTI 유형이 궁금해졌고 그들의 MBTI 유형 특징이 어떠하니 그들은 이런 사람일거라 단정지은 적도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  성격이 차가울거라 단정지었던 사람은 그 누구보다 내 상황을 잘 공감해주었고, 계획성 있을거라 생각한 친구는 매번 약속 시간에 늦었다..  ‘MBTI는 과학이다’라고 많이들 말한다.  아직까지 나 또한 이 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이전처럼 MBTI 유형 특징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게 아닌 상대를 이해하고 상황을 공감하는데 참고하는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말로는 이렇게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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