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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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투윈맘

두아이의 엄마이며 살림만 하다가 우연히 글을 쓰게 되었는데 글을 쓰게 되니 책을 보게 되니 오히려 무력해 지는 이 중년의 위기 탈출의 기회가 된것 같고 스스로 생각을 믾이 하고 성찰도 하게 되니 아주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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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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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응급조치

첫번째 '감탄하기' 감탄은 부정적인 마음을 순간적으로 긍정적으로 바꾸어 준다.  두번째 '편안하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 몸과 마음을 이완하기 .하루 2~3번 스트레칭을 한다.  세번째 화가 나면 3~4초  참았다가 밖으로 나가 소리 지른다. 이불 뒤집어 쓰고 소리를 질러도 좋다.  네번째 하루 중 감사한  일 3가지 이상을  노트에 매일 적는다.  부정의 에너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바꾼다.  다섯번째 내가 화났다는 것을 일단 알아차리기만 해도 화의 열기가 피식 빠진다. 그러면  화난 것에서 관심이 옮겨지면서 화가 조금씩 누그러진다.  여섯번째  화내는 것 대신에 미소를 짓는 것이다. 뇌가 근육의 움직임을 읽어' 주인이 화가  풀렸나 보네 ' 하면서 착각을 일으키고 그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을 내보낸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분이 풀린다.  일곱 번째 15분 이상 활기차게 걷는 것도 좋다. 깊게 호흡하고 물을 마시면서 제대로 걷는 것이 걸음명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간단한 방법...
생활/사건사고
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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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우리는 그냥 행복해 하고 감사해하면 안 될까? 이제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행복을 찾는 미안함을 멈추자. 나보다 잘난 사람을 보고 불행하는 어리석음을 멈추자.비교하면서  막연하게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지 말고 냉철하게 현실을 보고 사실을 직시 하자. 친구와 나란히 길을 가다 오만원짜리 지페 한장을 내가 먼저 발견해서 줍는다.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친구가 한 걸음 차이로 십만원을 줍는다. 그러면 조금 전의 기쁨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비교대상으로 인해 감정이 결정되어진다." 어쩔수 없이  비교한다면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를 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얻는 것이 낫겠지만 사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는 마음의 창을 가지면 안  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적어도 내가 또 무엇과 비교해서 이 감정이 일어나도 있는지 인식해야 할 것이다. 
생활/사건사고
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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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대물림3

우리는 학대받는 아이가 커서 학대하는 부모가 된다. 는 말을 종종 듣는다. 자신이  부정적인 양육을 경험하여서  무엇보다도 그것의 부당함이나 괴로움을  잘 알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않다. 학대에 관한 연구를 보면 학대하는 부모들은 자녀를 보살피고 지지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한다. 즉, 자신이 그러한 긍정적인 양육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부모 노릇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가슴 아픈 일이다.대인 관계에 대한 우리의 신념,가치,태도를 결정짓게 된다. 일차적인 양육자와 안정적이고 신뢰가 가는 애착을 형성하였을 경우에는 자신은  물론 양육자, 그리고 타인들에 대해서도 가차관 및 신뢰감을 갖게 되고 , 커서 자신이 배운 대로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하게 되지만 만일 양육자가 일관성 없고, 예측 불허하면 믿지 못할 사람일 경우에는 양육자와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하게 되고, 이후 양육자 뿐 아니라 또래, 미래의  배우자와 자녀들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격게 된다. 부정적인 부모 ...
생활/사건사고
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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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대물림 2

일반적으로 화를 많이 내는 부모 밑에는 화를 많이 내는 아이가 많다. 화를 많이 내고 감정의 표현이 강하고 격하면 아이도 그대로 보고 배워서 그와 같이 표현한다. 그래서 모든 것의 기본은 생활교육이 라고 하는 것이다.  내 주위에 가장 약한 존재라 만만하다는 마음의 나도 모르게 들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아이는 내가 못 살기 때문에 전적으로 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내가 부당하게 해도 나를 떠나지 않고 금방 용서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는  부모가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전개하고 소리치고 욕을 하고 거칠게 다루어도 엄마하고 부르면 다시 달려온다. 아이가 이 순간 스스로에게 는 너무 무섭고 공포스럽고 혼란스러운 대상을 너무나 금방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아직 어려서 모르지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 마음속의 상처의 점점 커진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다.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치다. 라는 책의 앞부분에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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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쓰레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가지 쓰레기가 생기는 것처럼 마음에도 마음의 쓰레기가 생긴다.  그것을 우리는 감정의 쓰레기라 부른다.  어떤 사람이 나한테 짜증 쓰레기가 생긴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만나면 미움의 쓰레기가 생기고 너무 많은 일을 하면 피곤의 쓰레기가 생긴다. 쓰레기가 차게 되면 비워야 한다. 이때 제대로  잘 버려야지 남에게 전져 버리면 안 된다. 성숙한 사람은 운동이나  명상, 산책, 또는 좋은 책을 읽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쓰레기톨을 비운다. 그런데 미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쓰레기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줘버린다. 이것은 인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배우면 안된다. 마음의 쓰레기는 소각할 수 없다. 그렇다고 타인에게 버려서도 안된다. 그래서 만약 타인이 여러분에게 쓰레기를 주게 되면 여러분은  받지 않아야 한다. 싫다고 말하고 받지 않거나 곱씹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이 주는 마음의 쓰레기를 받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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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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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법칙

분노는  강한 에너지를 가진 감정이다. 분노는 위에서 아래로 물처럼 흘러간다. 분노는 강자 에서 약자로 움직이게 되고 결국 약자는 상처를 받게 된다.  "아이는 어른의 감정의 하수구이다." 어느 사회 학자의 말이다. 무서운 말이다. 성인인 우리들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의 분노는 아래로 흘러 내려 간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가는 시간이 흐른 뒤 고스란히 우리가 받게 된다. 분노의 특징은 기침이나 하품과 같아서  한사람이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된다. 마치 전염병과도 같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고 만약 걸렸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만나야 한다. 분노는 비열하게 강자에게 가지 않고 약자에게 흘러간다. 그래서 스스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나보다 약한 주위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다.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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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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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이해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에 동의한다면 굳이 긴 시간동안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빨리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나올 힘을 키워야 한다. 인지의 오류를 빨리 깨달아 그 안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상의 상처로 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은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이다. 상대를 인정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수용하되, 수용하기 힘든 것은 고집하거나 욕심내지 않는 용기이다. 상대가 나를 비난한다고 해서 그의 논리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 근거 없이 나를 비판하고 험담 하는 사람들은 항상 어디에나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등 중의 하나일 수도 있다. 내가 험담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런 사람들은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라고 상대방에게 요구할 수 없다. 그것은 그의 영역이다. 나를 잘 봐주면 고맙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할 수 없다. 대  놓고 미워하지 않으면 다행이라 생각하자. 그것이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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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치유

상처로부터 치유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방의 액션이 있어야 한다. '미얀하다'고 사과를 받던지 아니면 다른 보상이 있어야 해결된다. 그렇다면 만약 그가 그 일을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이미 만날 수  없는  상태에 있으면 나에게 그 문제는 영원히 미결의 상태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 얼마나 아프고 슬픈 일 인가. 하지만 상처란 '내가 그것을 상처라고 생각한 것다. 라고 하면 이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자유를 주는 축복의 말이다.이 문제의 열쇠를 상대가 아닌 내가 온전히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더 이상 타인의 동의 없이 내 스스로 문제를 제대로  풀어 정리할 수 있다. 삶의 무게가 깃털처럼 가벼워지는 순간이다. '너를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은 너를 욕하거나  때리는 자가 아니 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그것은 오히려 그 자들의 너를  상처 입힌다고 여기는 '너의 의견' 이다. 만약 누군가 너를 자극하면 너를 자극한 것이 '너 자신의 견해' 임을 알라." 내가 허락한 것만이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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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

우리는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친구가 예뻐졌다. 보기 좋네. 비법이 뭐야?' 라고 하면 아니야 하고 극구 부인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요즘 사는 게 힘드니? 얼굴에 신경 좀 써야겠다고  친구가 말하면 바로 그 말에 동의 를 하며 고생스러운 나의 삶을 원망한다.항상 진실과 거리가 있음을 인지 하자 . 이것을 아는 것이 성찰이며 지혜이다. 이상하게도 상처를 받은 사람이 항상 상처를  준 사람보다 항상 많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까? 친구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나는 분명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억의 시스템은 의미가 많으면 오래가고 의미를 두지 않으면 그방 잊힌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오래 분명하게 기억한다는 것은 그것은 의미를 많이 두고 있어서 이다.치밀하게 계획했거나 의미를 많이 둔 일은 기억이 오래간다. 하지만 별 의미 없이 한 일들은 금방 기억해서 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를 계획적으로 괴롭히겠다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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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1

'몸과 마음은' 하나 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그래서 인지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파지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진다. 종이를 만지다 살짝 베일 때가 있다. 베인 자리가 쓰라리고 빨갛게 피가 올라온다. 얼른 피를 닦고 연고를 바르며 치료를 한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고 내가 나의 몸에게 해 주어야 할 기본적이고 당연한 대우이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이 비수와 같은 무엇 인가를  던진다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진짜 칼'은 피하면서 '마음의 칼'은 피하지 않고 덥석 잡아 버린다. 그러니 문제다. 누군가 나에게 '마음의 칼' 을 던졌을 때 받으면 안 된다.안 받는다는 것은 즉, 나에 대한 상대방의 표현을 현명 하게 해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너 바보 같아 '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 바보 인가 봐' 하면 받은 것이고,'나는 바보가 아닌데  저 사람은 나를  잘 못 보고 있구나 ' 하면 받지 않은 것이다. 그냥 '저 사람은 나를 제대로 모르는 구...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