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인천에 살고 있는 39세 남성입니다.
길가에 서서
길가에 서서
길을 걷다 문뜩 하늘을 쳐다 보니
달이 뚜렷하게 보이네
어느새 반짝반짝 비행기도 지나가고
밤하늘은 열심히도 반짝인다
시골길 걷기
물냉면
물냉면
무더운 여름에 먹는 시원한 물냉면
매미 소리나는 길가에서 여럿이 둘러
앉아 시원하게 한그릇하면 그야말로
최고
청춘
월미도
월미도
인천 월미도
가기전엔 들뜬 마음으로 간다
도착하면 시끄러운 놀이기구 소리
그리고 바닷 바람으로 얼어 죽다 온다
햇살가는대로
천천히 생각하기
천천히 생각하기
그 어떤 무엇이 되었던 간에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컨디션
드디어 선풍기
준비없는 이별
준비없는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