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9일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기사에 의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16시간 노사 혈투 끝에 2.5%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2,060,704원으로 막판까지 치열하게 이어지던 심의가 마지막 표결에서는 캐스팅보트 역할인 공익위원 대부분이 경영계의 손을 들어주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최저임금 수준 심의는 최초 요구안 제시를 노사가 시작하여 수정 요구안을 차례대로 제시하며 격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결국 노사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고, 노사의 각각의 최종 요구안을 두고 표결에 돌입하였습니다. 노동계의 최총 요구안은 10,000원이었고, 경영계의 최종 요구안은 9,860원이었습니다. 노동계는 최종 표결 직후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을 하며,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공정성과 중립성을 생명으로 하는 최저임금 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있다"며 "물가상승과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