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지구를 여행하는 소심한 관종 사람
지금의 엄마 모습이 내탓 같아 언제나.. 미안하고 화나고 맘이 아프네요..
지금의 엄마 모습이 내탓 같아 언제나.. 미안하고 화나고 맘이 아프네요..
저희 어머니는 약간의 치매랑 ... 우울증 환청 증세가 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괜찮으셨는데... 결혼하고 애기를 맡아 주면서 .. 집에서 아기랑 실갱이 하는
시간만 늘어서 그럴까요? 언제 부터인가... 환청등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이사 간다고 짐을 싸고 회사 갔다고 와서 짐을 푸는 내 모습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엄마를 보면, 맘이 아프고 제가 그렇게 만든거 같아 ..
죄송하고 또 죄송하네요... 한편으로 착한딸은 아니라서, 늘 싸우는 내모습에 화가 나고 지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엄마랑 손잡고 맛있는거 먹고.. 같이 구경 하러 다녔는데...
지금은 그랬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맘이 아픕니다....
하지만.. 지금의 엄마 모습도 과거의 엄마 모습도 저는 사랑 합니다..
한번씩 지치지만... 언제나 사랑 하고 사랑 하는 나의 ...
답글: 돈 걱정 없을 때 나의 순수한 꿈은 무엇인가요?
답글: 돈 걱정 없을 때 나의 순수한 꿈은 무엇인가요?
진짜 공감해요
꿈을 쫓아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직업의 귀천도 ,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맞춰 살아가야만 하는
것들이 없어져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삶을 살며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을 누릴텐데 말이죠
씁쓸한 현실입니다
답글: 세입자는 돈을 내고 그집에 스쳐가는 사람입니다.
답글: 세입자는 돈을 내고 그집에 스쳐가는 사람입니다.
맞아요 같은 세입자로서 저도 서러움이 참 많았죠
곧 이사가야하는데 2년 사이에 집값은 왜이렇게 올랐는지..
월세가 너무 후덜덜하네요 ㅠㅠ
답글: 골린이, 테린이, 주린이... 그냥 '초보'라고 하면 안되나요?
로또 1등 종이 가지실래요?
가족이자 친구를 쓰레기봉투에 버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