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그때 당시에는 참 저런 제목의 책이 왜 잘 팔리는지 이해가 안 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읽어보진 않았구요.
그런데 가끔 우울할 때 맛있는 걸 찾는 저를 보며 책의 제목이 틀린 말은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기분이 다운되면 맛있는 걸 찾는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돈을 쓴다거나 하니까요.
가끔은 아무런 보상행동을 하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게되는 경우도 있구요.
대체 우리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우리의 뇌를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호르몬의 의지 때문입니다.
우울하다는 것은 우리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