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예비 예술전시 기획자, 돼지감자입니다.
오늘의 두 번째 게시물로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안락사에 대한 것인데요, 여러분은 안락사를 동의하시나요? 프랑스의 전설적 배우 알랭 들롱, 향후 건강이 더 악화하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인용한 기사에서 세기의 꽃미남이라 불리던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고 한 글을 접한 뒤,
저는 알랭 들롱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는 2019년 뇌졸중 수술을 받을 당시, “나이 든다는 건 끔찍하다. 우리는 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며 “특정 나이, 특정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나 생명 유지 장치를 거치지 않고 조용히 떠날 권리가 있다.”며 안락사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그의 결정은 저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나의 죽음을 내가 선택하는 것 또한 나의 권리인가?' 라고요.
사실 저는 안락사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누구나 죽을 만큼 세상을 살아가기가 싫을 때가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