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방송도 보고 강의도 듣다보니 또 자정을 넘어가는 시간이 다가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오면 외로우면서 애정이 갑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인 느낌이 강하게 다가와서요.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을 들었어요. "경제적 자유.... 그게 뭐지?" 정확한 큰그림을 모르겠어서 창업과 경제 그리고 마케팅을 공부해봐도 허공에 칼질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척 허무하죠... 하지만 여기서 무너지자니 다시 이전직장으로 돌아가기가 무섭습니다. 어느 책에서                   "우리 뇌는 변화를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내가 변화하면 다가오는 두려움이                                정체되있을 때 다가오는 두려움보다 작다면 우리는 변화한다." 문장이 생각이 나는데 제가 퇴사한 이유가 위 문장때문이더라고요. 매번 다짐을 해도 제게 아직 큰 대오각성이 오지 않았나봅니다. 늘 오는 고요한 새벽이지만 누군가는 인생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