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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여자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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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30대 초반 여자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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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회사 그만둬 내가 책임질게!!" 라고 말해주지 못해 미안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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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회사 그만둬 내가 책임질게!!" 라고 말해주지 못해 미안한 아내..
우리 신랑은 입이 참 무겁습니다.
그런 신랑은 사랑도, 기쁨도, 슬픔도 모든 감정을 아껴 표현합니다.
그런 신랑을 잘 알기에 저는 신랑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었지요.
"자기야 회사에서 힘든일, 짜증나는일 있음 나한테라도 말해~ 말하기만 해도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져~
계속 혼자 속으로 담아두면 병돼~!! 이제 나한테라도 말하기다~!!^~^
그 뒤로 신랑은 조금씩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은 일들을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신랑도 마음이 조금씩은 가벼워 졌나 봅니다.
더욱 자주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신랑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더 잘 알게 되었지요.
신랑은 차로 1시간 거리의 회사를 다닙니다.
왕복 2시간을 매일매일 운전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지치는게 제눈에도 보입니다.
회사도 멀어 가뜩이나 힘든데...
회사에선 보기드문 미친X가 자꾸 힘들게 하더라구요..
회사 사장님이요...
갑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을 필요없음 자르고.. 다시필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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