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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rica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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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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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밥을 김에 쌌을 뿐인데…’ 뉴욕 초등생 도시락 영상에 사람들 우르르

🗞️ 오늘의 뉴스 스토리뉴욕시는 미국 초등학생들의 도시락을 소개하는 영상을 인스타 계정에 올립니다. 샌드위치나 과일 도시락을 꺼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한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쿠킹 호일 한장을 꺼내 펼칩니다. 김에 맨밥을 올리고는 김밥을 먹는 방법을 또박또박 설명해줍니다. 👧🏻 Avery 설명 1️⃣ 엄마는 쿠킹호일과 김을 싸주십니다.My mom packs me a foil and seaweed.2️⃣ 그러면 제가 김밥이라고 불리는 이 한국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So I can make this Korean food called Kimbop.3️⃣ 김을 쿠킹 호일 위에 올리고, 밥을 꺼내서 김 위에 올려요.I put the seaweed on the foil and then I just take the rice and put it on the seaweed.  4️⃣ 그리고 밥을 평평하게 편 후에 그걸 돌돌 말아요.And I flatten it out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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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고 난리 난 미스어스 대회 우승자, 한국대표 영어 답변

미스코리아 선인 최미나수씨가 국제미인대회 2023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스 어스는 환경보호를 주체로 개최되는 미인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인터내셔날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에 속합니다. 네 명의 후보만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 인터뷰 심사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호주 후보가 걸어나오는 동안 스탭들이 나머지 후보들에게 다가가더니 머리에 헤드셋을 씌웁니다. 통역이라도 제공하는건가 싶었지만 사실은 공평성을 위해 질문과 답변을 미리 듣기 못하도록 소리를 차단한 것이었습니다. 심사 질문 이 세상에서 바로잡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이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What is one thing you want to right in this world and how would you right it?이 질문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느껴지지만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는 대회이니만큼 그와 관련된 답변들이 예상되었는데요. 🇦🇺호주 후보 답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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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때문에 미 시상식 진행 중단된 이유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의 진행자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가 진행 도중 멈칫합니다. 그녀가 말하는 중에 카메라에 뉴진스가 잡히자, 팬들의 함성 소리가 너무 커서 일어난 일인데요. 그러자 트레이시는 관중들에게 재치 있는 제안을 합니다. 뉴진스의 이름을 함께 외치는 것이었죠.👩🏽‍🦱진행자 Tracee Ellis Ross제가 ‘뉴’하면 여러분이 ‘진스’를 외치세요. 알겠죠? 뉴! (진스!) 뉴! (진스!)이제 붙여서 외치세요! 뉴진스!When I say ‘new’, you say ‘jeans’. Okay? New! (Jeans!) New! (Jeans!)And now just the whole thing! Newjeans! 뜻밖의 상황에 뉴진스 멤버들도 당황한 모습이죠. 뉴진스는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요. 관중석의 많은 팬들이 뉴진스에 환호하는 분위기이자 진행자가 따로 뉴진스를 외치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띄운 것입니다. 올해의 그룹상 수상 소감 발표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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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입장에서 본 카리나 열애 사과, 한국보다 더 난리난 이유

열애 사과에 뜨거운 외신 보도 CNN, BBC, 빌보드까지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팬들에게 사과했다는 소식을 다뤘습니다. 배우 이재욱 씨와의 열애설이 난 후 사과문을 공개한 것에 대해 해외 유력 매체들이 다룬 것인데요. 그런데 케이팝 관련 뉴스에 왜 이렇게까지 해외 매체들이 거센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하나씩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팬들 반응이 황당해"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씨의 열애설이 터지고 일부 팬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트럭까지 몰고와 전광판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띄웠다고 하죠. TYT 진행자들은 열애에 대해 실망한 팬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TYT “정신 차리세요”👩According to reports, the fans drove a truck with an electronic billboard. Is the love given to you by your fans not enough? No, it's not enough. Get over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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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명인 자녀들, "알고보면 우리가 더 힘들어" 네포 베이비 논란 (연습문제 포함)

네포베이비가 뭐죠?최근 미국에서는 ‘네포 베이비’라는 단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유명하거나 부유한 가족의 후광을 업고 성공한 사람을 비꼬는 말인데요. 우리 나라에서도 ‘누군가가 알고보니 금수저였다‘ 혹은 ’우월한 유전자를 가졌다‘라는 식의 표현을 많이 쓰죠. 그만큼 성공한 가족을 배경으로 둔 유명인들에 대해 대중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런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이 단어로 드러나고 있는 것인데요. nepo는 네포티즘(nepotism), 족벌주의에서 나온 단어로 자신의 친척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특혜를 주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Access Hollywood 뉴스A nepo baby is a child of a famous person who is trying to become famous themselves.네포 베이비는 유명 인사의 자녀 중에서 자신도 유명해지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죠.There's so much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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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에 충격받은 영국 사람들 ㅋㅋㅋㅋ “울다가…“

영국 BBC의 유명 토크쇼 영상에 “NSFW”이라는 제목이 달렸습니다.‘not safe for work’ 한국말로 하면 ‘후방주의’그러니까 사람들 있는 곳에서 영상을 보지 말라는 경고 같은 것인데요. 영상에서 배우 그레타 리가 한국의 속담 하나를 소개하자이를 들은 관객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립니다.이해할 수 없다는 듯 엉뚱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속담이었을까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홍보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진 그레타 리그래함 노톤쇼에서 자신의 할머니가 종종 말했던 한국속담을 소개합니다.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은 그레타 리는 결국 영어로 그 뜻을 설명하는데요. Greta LeeMy grandmother would tell us this one Korean expression all the time.저희 할머니는 이 한국 표현을 항상 쓰시곤 했어요.She's passed now, and I ...
젠더/청년/교육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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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한국 감성에 열광하는 이유

1. ‘인연’이라는 단어는 영어에 없다 미국 아침 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아쉬운 대로 ‘인연’을 ‘destiny’로 번역합니다. 하지만 인연은 destiny(운명)와는 다르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인연에 대해 이렇게 공들여 설명합니다. <패스트 라이브즈> 중에서 It’s an In-Yun. 그걸 인연이라고 해요.If two strangers even walk by each other in the street낯선 두 사람이 길거리에서 서로를 지나쳐가는데and their clothes accidentally brush because…둘의 옷이 우연히 스쳤다면 그건…it means there must have been something between them둘 사이에 무언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in their past lives. 그들의 이전 생에서. 2. 한국인에겐 지겹지만, 미국 관객들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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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아닌 여행하는 법

  관광하는 사람들은 핫플레이스에 가지만 여행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문화과 관점을 경험합니다. 뉴질랜드 승마 수업 역시 정말 새로운 경험인데요. 45분 수업에 10불 우리돈으로 겨우 8천원이죠. 진짜 중요한 건 가성비가 아닙니다.우리나라와 달리 이곳에서는  왜 승마가 귀족 스포츠가 아닌가하는 그 이유인데요.  뉴질랜드의 면적은 한국의 2.7배인데 인구는 단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도시에서 20분만 운전해서 나가면 사람이 한 명도 안보이죠. 겉으로는 비어있는 땅 같지만 사실 동물들과 식물이 주인인 넓은 땅이고 그곳을 모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승마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주 어린 아이들도 승마수업을 받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배우고 나면그룹을 지어 말을 타고 숲과 해변을 따라 트레킹을 합니다. 이들에게 승마는동물과 함께자연을 탐험하는 멋진 방법인거죠. 새로운 관점으로 무언가를 보고 그것을 존중하게 되는 것여행이 주는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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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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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몸매 관리에 실패한 이야기

저는 몸매 관리에 실패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언제나 쉽고 빠른 위로를 준 것이 바로 음식이었어요. 그래서 살은 쪘지만되돌아보면덕분에 힘든 시기를 버티었는지도 모른다는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힘든 시기를 지나 보냈고뉴질랜드에 와서 지내며무언가를 관리한다는 것이 뭘까?떠올려 봅니다. 인생에 공짜가 없더라고요.정원을 가지려면정원을 돌봐야 하고 차를 몰고 다니려면유지비를 내고 차를 책임져야 하죠. 뭐든 좋은 걸 계속 가지려면그만큼의 대가를 계속 지불해야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눈에 예뻐 보이기 위해서혹은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해야 하는 관리도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이게 내 인생이니까. 내가 나의 주인이니까. 그리고 소중한 건 당연히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거니까그냥 그런 이유만으로 나를 아끼고 돌볼 수 있을지 그런 마음을천천히 배우고 싶습니다. Our bodies are our gardens, to the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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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을 들여 강아지를 데려온 진짜 이유

솔직히 래오를 뉴질랜드로 데려오겠다는 마음을 먹기까지 쉽지 않았어요. 뉴질랜드는 동물 검역이 매우 까다롭고 비용도 정말 많이 들어요. 게다가 집을 렌트하기도훨씬 힘들어집니다. 별의별 생각을 다해봤지만 길거리에서 고생하다 안락사를 겨우 면한 래오가 한번쯤은 넓은 뉴질랜드의 땅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누리고 살 자격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고집부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요즘 래오를 보면서 사실은 래오를 통해 제 마음을 보고 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래오가 넓은 공원을 뛰어다니며 폴짝 거릴 때그리고 사람 적은 골목길을 꼬리를 곧게 세워 흔들며당당하게 걸을 때 “래오야, 좋지?우리 누리고 살자”라고 말할 때 사실은내가 나 자신에게도 누리고 살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구나 알게 됩니다. To get the full value of joy you must have someone to divide it with.기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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