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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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고히

활자 사이를 끊임없이 기웃대는중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삽니다. 지금까지는 방탈출카페, 영화 라라랜드, 방배역에서 내방역까지 걷는 길 정도를 찾았습니다. 더 찾으면 그때그때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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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권승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이 전부는 아니다
행복이 무엇일까
행복이 무엇일까

답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이 전부는 아니다

코로나 및 다른 영향도 있겠지만, 소득을 올렸어도 기타 공과금 및 세금도 많이 올려서 실질적으로 중위소득이라고는 하지만 삶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즉,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구도를 방안하겠다고 하지만 삶의 질과 풍요롭게 살기는 극히 일부라고 생각됩니다. 짧은 견식이지만 이런 부분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경제/소비자
alookso콘텐츠 권승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이 전부는 아니다
김동환
김동환 인증된 계정

답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이 전부는 아니다

오. 좋은 자료네요. 저는 기준 중위소득 부분에서 1인 가구와 4인가구의 2020년 대비 2021년 그래프가 교차되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잘 알려져있듯 2020년에는 코로나가 있었죠. 사회 안전망 관련해서 중위소득에 울고 웃는 사람의 숫자가 예년에 비해 늘어났을텐데요. 그럼에도 2021년 중위소득 상승률이 2020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은 소득주도 성장을 천명한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만 같은 시기 문재인 정부에서는 균등화지수를 조정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결과적으로 1~2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은 큰 폭으로 올렸습니다. 복지 재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이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단순히 (4인 기준) 중위소득 상승률을 높이면 모든 가구의 중위소득이 조금씩 올라가지만, 이렇게 상승률은 유지시키면서 균등화지수를 손대게 되면 하후상박의 구조로 저소득 1,2인 가구가 중위소득 상승의 혜택을 좀 더 볼수 있게 되지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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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김학준 인증된 계정

능력주의 비판에 대한 회의

공부도 고민도 부족해서 그런게 맞을텐데, 능력주의 관련 논의들은 굉장히 뭐랄까, lame하달까 별 신통찮다는 느낌이다. 볼수록 한동안 한국 담론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던 신자유주의 담론 비판에, 일부 노동현장의 필드 리서치와 헤게모니 개념이 추가된 것으로만 보인다. 사회불평등론과 교육기회, 계층이동 등에 대한 연구에서도 항상 나오던 말들이 변주될 뿐이 아닌가 싶은데, 말하자면 새로운 것은 능력주의라는 말 뿐인 것 같다. 예컨대, 대니얼 마코비츠의 <엘리트 세습>은 능력주의로 몰락하는 중산층을 보여주는 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엘리트들의 자기착취를 다룬다. 주 52시간제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나라에서 보기에 놀랍게도, 미국의 탑클래스 변호사들은 주 90시간도 우습게 일을 한다. Nine to Six라고 할 때, 앞의 9는 오전이 맞는데 뒤의 6도 오전인 것이다. 이런 살인적인 노동의 끝에 그들은 수천만 달러의 보상을 받는다. 그 배...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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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변화?

세상 챠갑던 상사에게 저번에 유툽에서 계속질문하는 부하직원이 상사입장에서 좋다고 하는걸 들어서, '할일 없을까요?' 라는 한마디를 물었는데.. 갑자기 태도가 세상 따스해졌당.. 말한마디에 이정도면 너무 할만한 행동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b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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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나쁜사람

나쁜 사람은 없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만 있을 뿐. 다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자꾸 나쁜 사람으로 스스로 규정해 버린다.  나쁜 사람은 없다. (법적 허용범위 내에서의 이야기..🙃ㅎㅎ)
생활/사건사고
공
공아영

오래된 꿈을 포기한다는 것도 용기겠죠?

안녕하세요, 17살 고등학생때부터 한가지의 꿈을 키워온 얼룩커입니다. 현재는 29살이구요. 해당꿈을 이루기 위해 전공을 선택하여 졸업했고 스펙을 쌓게 되었어요.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다른 직업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어느순간부터 제가 열망해오던 꿈이 현실과 충돌하자, 제 삶을 갉아먹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랫동안 바라던 꿈을 포기하고 다른길로 들어서는 것, 용기가 필요해보이네요.  이 새로운 곳에도 행복이 있겠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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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낭만’이라고 생각한 말이 ‘오글거리는’ 말이 되는 세상

낭만적이라고 뱉은 말이 오글거린다고 평가받아본 적 있으시죠?“지나가다가 꽃이 너무 예뻐서 네 생각이 났어.”“힘든 하루였는데 달이 너무 밝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진심을 담고, 감정을 표현하고, 보다 더 로맨틱하게 마음을 전달하고자 뱉은 말이 누군가에겐 ‘오글거림’으로 치부된다는 것이 참 슬픕니다.    나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두는 행동이 누군가에겐 ‘찡찡거림’으로,내 진심을 담아 표현해도 누군가에겐 ‘감성충, 진지충’이라는 놀림거리로,   꼭 무거운 분위기에서 한잔 기울이며 말하는 것만 진심이 아니라,평소에 뱉는 말들도 진심 어린 말들이란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네요.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