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직업은 건설인(토목인) 입니다. 대학에서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회사에 입사하여 약 20년간 종사 후 퇴사하여 현재는 동종의 감리회사에 입사하여 역시 토목현장에 있습니다. 평생을 토목과 함께하면서... 직업 대한후회를 많이 했습니다.토목은 사회기반시설(철도,항공,도로,택지,댐등) 수많은 일을 하지만.. 사회적 대우는 역시 노가다로 명명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식은 아직도 80~90년대 생각으로 토목은 상당한 금액을 건설사가 남긴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과거 도급율이 좋을때는 가격이 좋아지만, 현재는 최저가 시대에 맞게 공사해서 남는게 없을 지경으로 건설하는 힘들어 합니다. 그마저도 원청사는 조금은 남기고 하도급사는 죽을지경으로 일하겠죠.. 토목은 할게 많습니다. 환경, 안전, 민원, 공정, 원가등 이 많은 것을 하면서 직원은 고작 몇명 안됩니다. 정말 저는 저의 직업에 후회를 많이 합니다. 내 자식에게는 토목은 절대 하지마라고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