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요소수품귀현상으로 물류대란 올까?
친구의 언어를 배우고 싶어요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 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여기 생활을 한 일주일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얼룩소 글쓰기에 부담을 갖거나 자신이 글을 남길 자리가 아니라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댓글을 다는 분들도 보게 되구요.
그런 면에서 저는 얼룩소 운영진이 "잘 쓴 글" 위주로 픽을 하거나 우선노출 하는 형태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듯하고 잘 쓴 글들은 포털사이트에, 블로그에, 칼럼들로, 기사들로 엄청 많거든요. 지금과 같은 형태로 얼룩소가 계속 된다면 결국은 기고자와 구독자로 양분화 되지 않을까 싶고, 그럼 결국 매력이 떨어지겠지요. 저는 정리가 덜 되고 서툴더라도 새로운 생각이 보이는 글들, 개인이 잘 보이는 글들을 더 노출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한 편으로, 왜 많은 분들이 겨우 50자 적는 것을 힘겨워하실까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국민답게 자기도 모르...
10월은 여러분에게 어떠한 계절인가요?
답글: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답글: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 다만 50자씩이어도 모인다면 태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증오와 혐오로 가득 찬 인터넷에 진지한 공론의 장이 열리길 바랍니다.
답글: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답글: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듣고싶은 말만 듣고, 하고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공감의 수가 정치의 수단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룩소 화이팅.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