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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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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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글자만 넘겨주세요.
 
글을 올린 100명에게 1만원씩, 매일 드립니다. 저희는 프로젝트 alookso입니다. 이용자들은 매일 보상을 받아갈 수 있고, 보상을 받아갈 100명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는 지금 한국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문 44개를 마련했습니다. 당신이 아이디어를 남기고 싶은 질문을 골라주세요. 마음에 드는 질문이 없나요? 직접 질문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을 고르셨습니까? 이제 아이디어를 남겨주세요. 경험 많고, 글 잘 쓰고, 굉장한 학식이 있는 사람만 쓰냐고요? 아닙니다. 고민, 푸념, 한탄, 질문, 토론 제안, 좋은 글 가져와 나누기… 모든 종류의 아이디어를 환영합니다. 50글자를 넘겨야 글쓰기 등록이 됩니다. 50글자는 프로젝트 alookso가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최소단위’입니다. 좋아요 3개를 넘기면 보상 대상이 됩니다. 좋아요 3개는 프로젝트 alookso가 생각하는 ‘공감의 최소단위’입니다.

프로젝트 alookso는 자유로운 생각의 교환을 지지합니다. 자유로운 생각의 교환을 방해하는 욕설, 혐오, 차별, 인신공격, 무시, 조롱, 오만, 독선, 반복적 도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자유롭게 내 생각을 말해도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이것은 프로젝트 alookso가 생각하는 ‘자유의 최소단위’입니다.

글을 남겨주신 100명에게 1만원씩, 매일 드립니다. 1주일에 한 번씩 바로바로 정산해 드립니다. 하루에 글이 100개가 안 되는 날은? 좋아요 3개를 넘긴 글을 쓴 모든 분께 드립니다. 글이 100개가 넘어가면? 여러분이 좋아요를 더 많이 보낸 글이 보상받습니다. 어제 쓴 글로 보상을 받아갔는데, 오늘도 좋아요가 많이 달렸나요? 오늘 또 드립니다. 글 하나로 최대 5일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 쓴 글에만 보상이 가냐고요? 아닙니다. 다른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쓰는 ‘답글’도 똑같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이용자들과 함께 보고 토론하고 싶은 글을 에디터픽으로 선정합니다. 에디터픽으로 선정된 글에는 20만원을 드립니다. 하루 최대 다섯 편까지 뽑습니다. 혼자서 하루 다섯 번 받아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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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젝트 alookso는 이런 노력을 합니다.

  • 참여가 가치 있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 소셜 미디어는 이용자의 참여로 큰 돈을 법니다. 그런데 왜, 정작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이용자에게는 한 푼도 보상하지 않을까요? 프로젝트 alookso는 좋은 참여에 보상을 드립니다.

  • 참여가 안전한 경험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 욕설, 혐오, 차별, 인신공격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글로 행사하는 폭력입니다. 프로젝트 alookso는 폭력이 없는 대화의 장을 만듭니다.
- 무시, 조롱, 오만, 독선, 반복적 도배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닫게 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는 생각의 교환이 자유롭게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듭니다.

  • 참여가 세상과 만나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기 분야 최고의 기사, 최고의 읽을거리를 추천합니다.
- 이용자가 관심을 보인 주제를 놓고 함께 생각해보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합니다.

  •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 우리가 함께 찾아낸 중요한 질문이 공론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도록 합니다.
- 대통령을 하겠다는 정치인들에게, 우리가 함께 찾아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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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실험으로, 우리는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데, 이렇게 갑갑한 축제도 있나요? 우리는 대체 어떻게 이 축제를 즐겨야 할까요? “저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이 후보를 찍겠다”만으로 5년에 한 번 오는 축제를 끝내기에는 너무 허망하지 않나요?

프로젝트 alookso는 믿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이면, 우리가 진짜 축제를 만들 수 있다고. 현실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리가 현실을 바꿀 힘도 커진다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도 우리의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그렇게 우리는 지금보다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다고. 이것은 수십만 명 동료 시민들이 10주 동안 참여하여 ‘대한민국 미래 질문’을 함께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를 바꾸는 실험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채널에서 각자의 입맛에 맞는 뉴스를 봅니다. 기본적인 정보조차 서로 다른 걸 읽습니다. 서로 만나도 토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결정이 나올 때도 구경꾼이 됩니다. 힘이 센 몇몇이 그저 우격다짐으로 결정해도 별 대책이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뉴스를 보고, 더 나은 정보를 읽고, 더 나은 토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일을 몇몇 사람들의 손에 맡겨두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 대선에서 할 수 있다면, 미래에도 계속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길로 꾸준히 갈 수 있다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을 함께 해주세요. 저희는 프로젝트 alooks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