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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 위기에 처한 조민우(가명, 당시 고교 1학년)의 어머니는 BMW 승용차를 타고 학교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어머니는 교무실로 들어오자마자 교감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교감 선생님,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제발요. 마지막입니다. 우리 민우에게 기회를 주실 때까지 저는 일어나지 않겠습니다.”
학부모가 무릎을 꿇다니. 교사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단단히 마음먹은 듯 교감 선생님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안 됩니다. 이미 충분히 기회를 드렸습니다. 민우 데리고 가십시오.”
“민우에게 기회를 주실 때까지 저는 일어나지 않겠습니다.”
학생부장 교사가 나섰다.
“민우 어머님, 이러면 자퇴도 안 됩니다. 퇴학이에요. 퇴학! 벌써 몇 번째입니까? 애가 말을 안 듣는데 저희가 어쩌겠습니까. 민우는 도저히 안 됩니다. 제발 일어나세요.”
민우 어머니는 일어나 체념한 듯 말했다.
“공고도 졸업 못하면 우리 아들은 사람 구실 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여기 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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