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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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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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모
모두다

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26살...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기 삶에 대하여 걱정 안하는 사람 없죠. 이 시기에 생각하며, 고심하며 삶을 개척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진님! 급하게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나이 들어 은퇴할 나이 정도 되면  다들 그때가 가장 좋았다고들 합니다. 아무쪼록 이 시기는 누구나 겪는 기간이며 이때가 인생의 많은 갈래길임을 생각하시고 그 중에서 좋은 길 택하셔서  인생에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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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마릴린
마릴린

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저의 작은 아들이 딱 수진님하고 나이도 같고 공시생인 것도 같네요. 졸업하고 군필하고나니 취업이 고민이었는데 그저그런 학벌에 박 터지는 이공계 전공이라 공시도 그쪽으로 공부는 하고 있지만 딱히 기대는 크게 걸지 않아요. 그래도 3년 공부하기로 해서 시작은 했고 두 번인가 떨어졌어요. 처음엔 5급 도전했다 실력 미달로 7급 준비하지만 역시 만만치 않네요. 서른 이전 나이는 아직 포기할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아들이나 수진님이나  청년이니까 조금 더 시도하고 노력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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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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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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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집안일 도우면서 공부하는 것  힘들지 않아요? 그래도 무언가에 빠져서 도전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포기하고 있는 것 보다는  되던 안되던 하려고 도전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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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일조
일조

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공무원 시험 합격 가능성을 따져 보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목표로 하는 해당 시험을 약 3개월 정도 앞두고 그 시험 수준과 비슷한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점수를 보면 합격권에 들어 왔는지 아닌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필기합격만으로 공무원시험 합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필기합격자 수가 모집인원 대비 130% 이상이기 때문에 또다시 면접에서 피튀기는 2차전이 있지요. 자신의 실력의 위치를 파악하여야 하고 합격가능성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요즘 3년차는 그렇게 장수생까지 취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도전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시거나, 다른 주변들에게 문의해 보세요. 재도전이 맞다고 하시면 배수의 진을 치시고 공부하면서 모의고사를 통해 늘 합격권 진입 여부 타진하시길 바랍니다. 포기가 맞다고 판단되시면 공무원 말고 다른 길도 찾아보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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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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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이런생각 저런생각들이 정말 많이 드는 시기이신듯 합니다. 저도 20대때 '얼른 취업해야지' 라는 생각에 쫒기듯 취업을 했습니다. 결국 몇 년 버티지 못했죠... 정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면, 그냥 이것저것 아무 알바라도 해보세요. 카페, 서빙, 주방보조 등등... 3~4개월 정도만 해보면 이게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대충 감이옵니다. 그런식으로 수진님에게 맞는일을 찾을 수 있고,  아니면 반대로 정말 나랑 안맞는 일을 하나씩 지워갈 수도 있구요. 생각만 해서는 절대 안되더라구요 본인이 직접 몸으로 겪어봐야 됩니다! (저도 요즘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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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제이
제이

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안녕하세요 수진님~ 저도 24살부터 2년간 고시생활 하고 떨어진 후 취준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때가 딱 26살 1월이었어요. 할 줄 아는것도 없고 2년 동안 고시생활하느라 다른 대외활동도 못했고 문과인데 어떻게 취직을 할까 고민했었어요. 저는 혼자 살았었는데 매일 도서관에 갔다가 불꺼진 집에 들어오며 나는 바보인가 그렇게 시간과 돈을 써버리고도 남는게 아무것도 없다 자책하며 많이 울었었어요 ㅠㅠ 그래도 딱 하나 얻은게 있다면 공부하는 습관.. 엉덩이 오래 붙이고 있는건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필요해보이는 건 정말 닥치는대로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1월부터 죽은듯이 공부, 면접만 준비하고 6월달에 합격하고 보니 제가 제일 막내더라구요. 요새 취업도 너무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도전을 하잖아요. 시험은 소수를 가리는 제도이니 몇 명은 또 다른 길로 가는 시작을 마주하고요..  26살은 아무 문제가 없는 나이인 것 같아요. 옛날의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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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백지우
백지우

답글: 공무원시험 준비 실패 그 뒤 고민

26살이면 아직 취직하셔도 될 나이인 듯 합니다~ 여러가지 해 보셔도 될 나이 인듯 하구요~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고  나이가 들어가니 여기에 대한 불안한 심리로 보여집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비슷한 글 다른 분들도 많이 적으신 듯 한데.. 제일 중요한게 자기가 뭘 잘하고, 뭘 하고싶은지 목표의식부터 세워라.. 라고 저는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거 없이 이것저석 해봤자.. 큰 보람도 없고 의미도 없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목표의식이 있으면  주위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갈길 가게 되더라구요~ 그게 결국 남보다 뛰어난  본인만의 기술이 되는 것 같아요~ 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나이 들어서도 남보다는 멀리 더 많이 앞지를 수 있겠지요~ 저도 문과출신이라 2년전 코로나 때문에 비자발적 퇴사하고 나서 방황을 하긴 했는데요.. (나이 마흔 줄 훌쩍 넘어서..) 결국 목표가 있으니 불안심리는 좀 더  많이 줄어드는 것 같네요~ 물론 그 전부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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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2
린2

정년까지 버티기란 참 어려운 인생..

11년째 다니고있는 직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20년 넘게 근무해온.. 정년을 불과 3년 앞둔 동료분이 사직서를 내셨습니다. 직원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적잖히 충격도 받았습니다. 그 분은 70~80명분의 점심식사를 지금껏 혼자 조리해온 조리사님입니다. 시골 동네라 후임 구하기도 쉽지않고... 영양사인 저는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제가 그 전부터 먼저 그만두려고 몇번이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음식이란게 정말 잘 해야 본전이고...  짜네, 싱겁네, 먹을 게 없네, 1명이 혼자서 다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깐양파, 깐대파 등 전처리된 식재료 못 쓰게하고, 여러가지로 마음을 힘들게 하는 곳입니다... 조리사님은 퇴사 이유를 건강 문제로 그만두신다고 했지만 실은 윗분들의 태도에 마음이 상할대로 상하셨기 때문이죠...  저 또한 본연의 업무보다는 오히려 직장의 회계,행정업무를 주로 하고있다보니 새벽에 출근하고 야근도 잦지만 전혀 알아주지 않습니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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