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기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몰라서 너무 크게 돼버렸네요. ) 오늘 집에서 조용히 보내며 읽었어요.  저자 고든 코먼은 중학교 2학년 때 첫 소설을 썼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요 소재로 다루었어요. 또 대학에서 영화와 시나리오를 전공해서인지 제가 읽은 이 분의 책은 모두 드라마틱한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청소년을 주 독자층으로 하다 보니 어느 정도 흥미로움이 있어야겠죠.  내용은 제목 그대로랍니다.  읽어 보니 --- 나쁜 학생은 없더라고요.  각자의 사정과 특성으로 대세에 발맞추지 못하다보니 문제아로 취급당하며 한 반으로 몰아넣어졌어요.  난독증, 대상을 캐릭터로 해석하기, 분노 조절 장애  등등.... 그런데 이런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어떨까요?  네, 맞아요~   학생들 못지않게 평범치 않은 인물이었죠. 이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해가는 이야기예요.  결국 조기 은퇴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선생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