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글이 글을 쓴다' 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글쓰기에서 일단 시작하는 실천력을 중시할 때 하는 말인데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일단 쓰기 시작하면 그에 따라 다음 내용이 써집니다. 제 경우엔 이야기 글일 때 특히 이 말을 많이 실감합니다. 얼개를 짜 놓지만 때로는 글이 자기 마음대로 흘러 갈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아요. 검토 및 퇴고는 그 다음에 ~~ㅎㅎ
언니들은 다 어른스럽고 멋진데 저는 너무 유치하여 언니들이 귀여워 하지 않고 구여워 합니다 자칭 구염둥입니다 제가 쓴 글은 하도 유치하여 읽기를 거부하고 글 쓸 때마다 한심해 하는데 요즘 제가 즐거워 하니 언니들도 좋아해 주더군요 저도 제 글이 너무 유치하여 부끄럽지만 그래도 자꾸만 쓰고 싶어요 아직도 못말리는 구제불능이예요 제 별명이 너무 많지만 이젠 별명이 아닌 조윤정으로 불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언니들은 다 어른스럽고 멋진데 저는 너무 유치하여 언니들이 귀여워 하지 않고 구여워 합니다 자칭 구염둥입니다 제가 쓴 글은 하도 유치하여 읽기를 거부하고 글 쓸 때마다 한심해 하는데 요즘 제가 즐거워 하니 언니들도 좋아해 주더군요 저도 제 글이 너무 유치하여 부끄럽지만 그래도 자꾸만 쓰고 싶어요 아직도 못말리는 구제불능이예요 제 별명이 너무 많지만 이젠 별명이 아닌 조윤정으로 불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네, 저도 글이 글을 쓴다는 말이 주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1인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이건 제가 쓴 게 아닌 것 같은데 제가 썼더라고요. 그 맛에 계속 글쓰기를 지속하는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