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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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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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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아빠와 주고받은 카톡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아버지께 장문의 카톡을보냈다ㅋㅋ 평소에도 연락을 매일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장문으로 카톡을 했다^^ 한참뒤에,아부지가 답장을 주셨다^^ 솔직히,부모님께 사랑한단말을 쓰기가 괜히 쑥쓰러워 못하시는 분들이 참많다..그치만,나는,엄마를 일찍여의고나서,표현이란걸,자주한다ㅋㅋㅋ살아계실때,뭐든표현을 많이 많이 해야겠단 생각을,엄마를 보내면서 했었다... 이렇게,아부지랑 훈훈하고,사랑가득한 카톡을주고받으며,주말을 마무리해본다^^
생활/사건사고
14
초
한겹만 벗기면
얼룩커

답글: 한겹만 벗기면

여기 들을귀 왔어요. 무슨얘기든, 자 시작해볼까요? 잠깐만, 음악을좀 준비하구요. 전 늘 찬양을 듣는데 클래식도 뉴에이지음악도 힙합도,팝도 트롯도 롹발라드도 다 좋아했어서, 좋으신걸 고르시면 되요. 어떤장르를 원하셔요? 아,그리고 차는?  아메리카노랑 돌체연유라떼까지 가능하고..각종꽃차,아 쟈스민은 없어요. 화장품을 마시는거 같아서요. 보이차같은 발효차도 준비해드릴수있어요. 차는 몰라요.그냥 맛좋고 향좋고 건강에 좋다해서 마시는거니 질문은 네이버에게.ㅎㅎ (질문많은 저에게 요셉신랑이 늘 하는 말인데,ㅋ) 아,그리고 양초를 켜드릴수 있어요. 머리아프지않은 천연향으로. 음...다 고르셨나요?  이야기할 준비되셨을까요? 큐해도 안하셔도 되요. 어디까지나 화자는 그대니까요. 신나게 떠드는건 이렇게 하시라구요.ㅎㅎㅎ 예시입니당.ㅎㅎ 우리 만나고 싶을때, 그대말처럼 한꺼풀만 벗기고 싶을때  똑똑똑 노크하기루 해요. 내귀는 언제든 거기둘께요. 큰소리에 좀 많이 놀라니까 고것만 좀 조심해주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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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있어 보여야 살아남는 세상 '집값 양극화'

ㅁ 양극화(Polarization) : 서로 점점 더 달라지고 멀어진다는 뜻. 어느 날 직장 동료와 아침을 먹으며 부동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동네의 아파트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날은 아들 친구네 집의 가정사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는데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가격이 13억이라고 하는데 아들 친구네는 5억이상 빚을 내고 영끌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고 한다. 미국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소위 단지 내 학군과 소셜네트워크를 위해 무리해서 빚에 쪼들려 살고 있다는 걱정하는 척 조롱하는 자랑이다. 직장 동료는 대출 없이 자가를 소유 중이며 갭투자를 해서 집이 몇 채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끌한 아들 친구네 집 아내는 이사 가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을 할 거라고 남편에게 엄포를 놓기 일 수 인데 직장 동료가 보기에는 굉장히 무리가 있다고 보이며 그 집의 애들은 불쌍하다는 것 이였다.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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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

서울에 가면 내가 되는 거 같아요

서울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지방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곳에 거주 중 입니다.  본가도 서울쪽이라 종종 서울에 가곤 해요 아무래도 거주 중인 곳은 직장때문에 있는거라 회사외에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없고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들도 회사와 연관이 있네요 딱히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 거 같지만.. 서울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널 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가게 될 때면 잠시 잊던 나를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사람구경에 신나고 새로운 가게, 맛집 탐방 , 요즘 트렌드를 접하게 될 때 그때 너무 신이납니다. 그 공간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가 넘치는 거 같아요 나는 여기 있을 때 너무 행복하고 엔프피인 내모습 뿜뿜이구나 싶다는 생각을 이번 연휴에 하게 되었네요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연고지 없는 지금 거주지역을 택한것도 나 자신이고 직장생활도 무탈하게 하고 있는  나인데도..  서울은 잊고 있던 나를 느끼게 해줍니다. 한동안 내가 너무 별로라는 생각에 하지않던 다른사...
젠더/청년/교육
김민준
김민준

로 대 웨이드 한 판 뒤집기, 이제 진짜 성공하나?

* 주의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인 로 케이스 뒤집기>(Reversing Roe, 2018)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로 대 웨이드, 역사적인 판결 미국의 대부분의 주는 여성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중절(낙태)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이는 지난 1973년 위헌 판결을 받았습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헌법으로 보장된 것인데요, 이를 두고 '로 대 웨이드 사건(Roe vs. Wade, 이하 로 판결)'이라고 부릅니다. 당시 임신 중절을 원했던 여성이 이름을 밝히기 꺼려해서 제인 로(Jane Roe)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당시 연방대법원은 임신중절을 처벌하는 대부분의 법률은 수정헌법(미국의 헌법을 '수정헌법'이라고 부릅니다) 14조에 따라 사생활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므로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즉, 임신중절을 할 여성의 권리는 헌법이 보장하는 사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이 판결로 인해 임신중절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각 주의 법들은 사라지게 되...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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