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가면 내가 되는 거 같아요

이 스 · 엔프피입니다
2022/05/07
서울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지방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곳에 거주 중 입니다.
 본가도 서울쪽이라 종종 서울에 가곤 해요
아무래도 거주 중인 곳은 직장때문에 있는거라 회사외에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없고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들도 회사와 연관이 있네요
딱히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 거 같지만..
서울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널 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가게 될 때면 잠시 잊던 나를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사람구경에 신나고 새로운 가게, 맛집 탐방 , 요즘 트렌드를 접하게 될 때
그때 너무 신이납니다.
그 공간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가 넘치는 거 같아요
나는 여기 있을 때 너무 행복하고 엔프피인 내모습 뿜뿜이구나 싶다는 생각을 이번 연휴에 하게 되었네요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연고지 없는 지금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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