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지역생태학자)
단단이의 단단단단~
단단하고 가벼운 걸음으로 계단을 오르듯 즐겁게 단단단단~~~ 장소, 마을, 도시, 그리고 미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 > 바로 지역생태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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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의 미술칼럼] 가장 뜨거운 블루로 인생을 느끼다. 배달래 개인전 "Blue Life"
[단단의 미술칼럼] 가장 뜨거운 블루로 인생을 느끼다. 배달래 개인전 "Blue Life"
배달래 작가와는 십여 년 전 경남도립미술관에 걸려있는 작품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경남도청에 회의하러 가는 길에 여유있게 도착해 미술관에 들어갔죠. 작품에 압도되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고유명사에 약한 저였지만 작가의 이름을 기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는 작가님도 저도 마산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인연이 되려 했는지 서울로 거처를 옮긴 초기에 인사동에서 처음 뵙게 되었지 뭐예요? 알고 보니 동향이었고, 청년기 서울살이와 귀향, 다시 서울로 오게 되는 삶의 궤적이 닮아있기도 하고 참 잘 통했습니다.
2023년을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있는 개인전에 저 또한 매니저로 함께 하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대화를 나누고 전시 작품의 조명을 맞추는 경험도 뜻깊었습니다. 과정의 느낀 점을 썼는데... 보도자료로 쓰이는 것도 매우 생경하면서도 기쁜 일이었습니다.
정문규미술관에서는 배달래 작가의 개인전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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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의 일상] 엄마와 딸 사이에서 주춤 _ 딸은 날아가고 엄마는 걸어서 퇴원해요
[단단의 일상] 엄마와 딸 사이에서 주춤 _ 딸은 날아가고 엄마는 걸어서 퇴원해요
1. 공백의 이유들 _ 엄마와 딸 사이
얼룩소를 시작하고 몇 개의 글도 쓰고 글 값도 수월찮게 받으니 재미가 붙었습니다. 그러고는 두 달 만에 겨우 순수히 글을 쓰러 책상에 앉았네요.
저에게는 극명하게 다른 2가지의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딸의 전시회 기획과 운영, 또 하나는 엄마의 간절제 수술 간호였습니다. 중년의 나이가 아무리 낀 세대라지만 위 아래로 모녀 3대에 낀 중년의 딸이자 엄마인 저에게는 실로 엄청난 두 달이 되었네요.
지금은 멀쩡한데도 감기는 두 눈을 부릅뜨고 오롯이 날 위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보고 있습니다.
2. 화가처럼 기획자처럼 살아보기, 딸의 전시회
7월 중순에 중학생인 제 딸이 성인들과 겨루는 미술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서 기뻤습니다. 수상작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수상자 중 5명과 연예인 작가 3명을 초청해서 특별전시를 하는데 초청작가로 뽑히기까지 한거예요.
중학교 2학년인 딸도, 미술전시회 관람을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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