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성평등교육하는 교사모임, 아웃박스💜
답글: 설거지론, '여성혐오'가 뒷걸음질 하다 발견한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답글: 설거지론, '여성혐오'가 뒷걸음질 하다 발견한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자조다, 자기 비하다 (그러니 여혐 아니다) 라고 보시는 의견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자조라는 데에 동의하는데요, 그 주장하는 데에 필요한 도구, 그러니까 걸레로 쓰인 여성 일반의 마음이 어떨지도 같이 생각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조가 아니라는 게 아닙니다. 저 새로운 표현 속에서 자조 중인 인간이랑 동급도 못 되고 더러운 설거지거리나 걸레짝처럼 칭해지는 것을 보면 멸시 당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한테 한 말이 아니어도요. 이 기분을 누군가들은 알아주시리라 생각하며 갑갑해서 적어봅니다.
답글: 방탄소년단은 '상남자'인가 '꽃미남'인가
답글: 방탄소년단은 '상남자'인가 '꽃미남'인가
아 너ㅓㅓㅓ무 재미나고 유익하게 읽었어요 윤경님!!!!
구독을 누르지 않을 수가 없네요 +_+🌷 앞으로도 윤경님 관점이 담긴 글들 기대할게요 :-)
"헐, 의사는 다 남자로 간호사는 다 여자로 그렸네?"
답글: [쉽게 실천하는 비거니즘] ① 고기 사진은 혼자 간직합시다
답글: [쉽게 실천하는 비거니즘] ① 고기 사진은 혼자 간직합시다
우왕 반가워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_+
저는 아직 페스코인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친구들의 고기 사진에는 좋아요를 누르지 않는 소심한 방식으로 sns 비건 실천을 하고 있어요 ㅋㅋ 제가 좋아요 누르면 제 지인들의 돋보기에 더 잘 뜨지 않나용?
고기 먹은 친구를 비난한다거나 하는 의미는 아니고ㅎㅎ 비건인 다른 친구들을 생각해서 안 하게 됐어요.
또 먹스타그램 같은 걸 올리는 데에 관심이 줄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먹은 걸 올리는 것도 안 하게 됐어요. 제가 고기 사진을 보는 거랑 비슷하게, 제가 먹는 회,새우,치즈 같은 것도 비건인 친구가 보면 순간 멈칫할 것 같아서요. 스토리든 피드든, 음식 사진 잘 안 올리게 되더라고요.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ㅎㅎ
답글: 수업은 아까 시작했는데 학생이 계단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답글: 아까 수업 시작했는데 학생이 계단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답글: 아까 수업 시작했는데 학생이 계단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대안 없이 감상만 남는 글 안 쓰고 싶었는데, 아쒸...오늘은 안되겠다. 그래도 선생님들께 도움될 최대한의 대안을 정리해서 다시 공유하겠다.
수업은 아까 시작했는데 학생이 계단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답글: 저도 평범한 미래를 꿈꿔도 될까요?
답글: '젠더갈등' 줄이는 시도를 '공교육'에서 하는 사람 나야나 x2
답글: '젠더갈등' 줄이는 시도를 '공교육'에서 하는 사람 나야나 x2
와 근데 수정은 안 되나봐...? 이해를 돕는 표 하나 추가하려고 했는데... 이러면서 배우는 거지.. 멋지네 낙장불입 얼룩소! 뱉으면 되돌리지 못하니 말에 책임져라 하는 거군!
(여기까지 쓰고 게시한 뒤에 수정 가능한 걸 발견...ㅎㅎ)
2015 개정교육과정 범교과학습주제, 2009에선 주제가 21개(여기에 독립적으로 양성평등교육이 존재)였는데 10개로 재편됐고, 양성평등은 인권교육의 하위요소로 분류됐다. 인권교육 맞긴 하지만 민주시민교육과 별개인 것처럼 분절적으로 다루어질 것이 아쉽다.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이라고 해야 하는 것도 아쉽고.
'젠더갈등' 줄이는 시도를 '공교육'에서 하는 사람 나야나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