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갈등' 줄이는 시도를 '공교육'에서 하는 사람 나야나 x2
브런치처럼 그냥 쓰면 되는구나? 좀더 짧은 호흡이어도 되고.
여기 토픽만 봐도 젠더 얘기가 대체 몇 갠데, 국가수준 교육과정에는 성인지감수성 기르기 같은 성취기준 없다.
한창 교육과정 대강화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교육과정=교과서 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서 역량 있는 교사의 수업 자율성을 높여주기 위한 시도다.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 사실 이렇게 해도 촘촘하게 짜여진 교육과정과 의무 시수 사이에서 담대한 자율성을 발휘하긴 어렵다.
헌데 그러다 보니 2009 교육과정에 비해 2015 교육과정에선 '양성평등교육'이 축소됐다. 엄밀히 말하면 2009'에서는 범교과* 교수학습 주제 중 하나의 분야로 양성평등교육이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