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리
예술과 윤리의 교차점에서 사유합니다.
《구름 그림자》(성북예술창작터, 2021), 《Surface Tension》(중간지점 하나, 2022)과 《유랑하는 도시의 산책자》(트라이보울, 2022), 《예술_노동》(청년예술청, 2022) 등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메일링 서비스 『땡땡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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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예술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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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막차론"을 아십니까 : 2023년, 대학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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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막차론. 말 그대로 ‘학생운동은 이제 막차를 탔다'는 자조 섞인 이야기다. 17학번인 필자도, 10년대 초반 학번인 선배도, 20년대 초반 ‘코로나 학번'인 이들도 스스로가 ‘막차'라고 생각했지만… 이 버스, 이상하게도 막차의 노선이 제법 길다.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간 지금, 2023년에도 여전히 캠퍼스를 바꾸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연대는 약해지고 느슨해졌을지언정 끊기지는 않았다. 막차를 넘어 N버스, 아니 새로운 ‘첫 차’를 탄 대학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학생운동, 재도약할 수 있을까?
2022년 가을, 열 명 남짓의 대학 활동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생운동 재도약을 위한 모임(이하 재도약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모였다. 일상을 회복하고 활동을 재개하려는 활동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공동체였기 때문이다. 4차례 진행된 재도약모임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 현재 학생운동이 당면한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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