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스무살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경험한게 편의점 알바였는데 증말 못볼꼴볼꼴 다봤었죠. 얼마 입니다, 가격을 말하니 주머니에 동전을 꺼내 내게 집어던진 손님부터 시작해서 콘돔을 꺼내선 사용방법을 모르겠으니 자기손가락에 시범을 함 보여달란 손님, 담배를 구입하려하기에 신분증 한번만 보여달라했더니 지금 자기 의심하는거냐며 소리를 지르던 손님, 어떤 손님은 담배 확인용 신분증을 일부러 바닥에다 던지고선 집어서 확인하라고 기어이 신분증을 확인해야속이 시원하냐고 한 손님 별별 손님이 다있었죠 만약 담배를 파는데 신분증확인을 제대로 하지않으면 그 편의점은 얼마간의 영업정지와 몇백의 벌금을 받는데 신분증 검사는 필수인부분인데, 알바생이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는 일부 손님들 참 뒤에서 속상하기도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 알바생분들은 부디 그런일 당하지 않길 바라며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