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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매일 무언가를 생각하는 사람

인생이라는 미로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답은 아니기에 매일 고민합니다. 미약한 무언가가 alookso를 통해 하나의 가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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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짐이란
얼룩커

답글: 잊혀짐이란

감정이 엄청 쓸쓸하셨겠어요..ㅠㅠ  그래도 누군가 나를 잊어도 나는 나의 모든 날을 기억하고,  또 어떤이는 내가 중요하다 생각지 않았는데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 걸 발견할 때 크게 기뻐하구, 그 감정을 소중히 간식하시면 어떨까요? 이 밤에 소소한 위로를 건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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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불안함
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답글: 미래의 불안함

많이 불안하시겠네요. 그런데 너무 큰 걱정하지마세요. 지나보면 아시겠지만 걱정해봐야 아무의미가 없는 일이거든요. 사실 목표를 잡고 쭉 나아가면 좋겟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을거에요. 제가 40여년 살아보니 절대 인생이 계획되로 되지않고 걱정한만큼 큰 위기가 오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 최선을 다해 대처하다보니 길이 열리고 기회가 오는것 같습니다. 마음 편히 먹으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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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불안함
제이블스
제이블스

답글: 미래의 불안함

저 또 한 불 확실한 미래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나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무언가를 도전 한다는 점에서 층분히 밝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좋아요 구독 박고 나가겠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봅시다. 
생활/사건사고
bookmaniac
bookmaniac

[일상공감] 사랑하는 슈렉맘들

아이 7살 때 지금 집으로 이사를 왔다. 내 어릴 적 살던 곳이라 위화감은 없었다. 아이를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 보내게 될 것도 좋았고, 딱 나 국민학교 때 잠깐 있다가 없어졌던 병설유치원이 최근 다시 생긴 것도 너무 좋았다. 연고없는 곳에서 초등학교를 입학해서 낯설 아이에게 병설유치원 친구들은 힘이 되어 줄테지 싶기도 했다. 병설유치원 적 아이 친구엄마 몇몇은 지금도 서로 필요할 때 정보를 주고받는 고마운 존재들이긴 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게 나에게 힘이 되어준, 심지어 이사해서 좋았던 점을 딱 2개 꼽으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슈렉맘들이다(1개는 전에 이미 글로 썼는데, 친정엄마와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가 아니었다면 못할 효도를 쉽게 할수 있어서). 슈렉맘 하면 처음엔 뭐야? 징그러.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가. ㅎㅎ 나 또한 그랬다. 이 이름의 유래는 초등 1학년 같은 반 '녹색학부모회'를 같이 했던 엄마들에서 왔다. 녹색->슈렉. 꽤 뒤늦게야 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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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스

지하철의 매너

주말의 지하철 안, 역시 사람이 많네요 이렇게 사람이 많을때면 당연히 서서 가야 하는데 종종 불편해지곤 합니다. 서있다는 점이 불편한 게 아니라, 앞에 앉아있는 승객! 정확히 다리 꼬아서 앉아있는 사람들 때문에요 본인에게는 편하겠지만 앞에 서있는 사람에게는 불편불편 서있을땐 중간에 지나가는 사람들 통로도 약간은 남겨둬야하고 그러다보니  좌석쪽으로 가까이 가야하는데 그러면 앞사람의 발이 내 다리를 툭 치게 되고.. 알아서 치워주면 좋을텐데 괜히 말 꺼내기엔 마음이 더 불편해지는 건 제 소심함을 탓해야하는건가 싶네요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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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양
토리양

배달음식을 많이 드시나요?

저는 한달에 1번도 배달음식을 안시켜먹어서 그런가 거의매일 배달음식 먹는다는분들 보면은 너무신기해요 그 배달시켰을때 나오는 쓰레기라던가.. 그런게 싫기도하고.. 배달음식의 편리함이 아직 습관이 안들여져서 그런걸까요? 제가 거의 한 세달에한번도 배달음식 안먹는것같다고 말하니까 주변반응이 너무 .. 저를 신기해하네요 요즘같이 배달이 잘되고 발달된시대에 저같은사람은 첨본다면서..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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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에서 은수저까지
흙수저에서 은수저까지

길고 길었던 형사 소송... 그리고 결과

제가 고소했던 폭행, 모욕, 명예훼손 고소건의 판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정말 길고 길었던 형사 소송이었고 정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 판결로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은거 같아 마음이 편하네요... 저는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 헬스장도 다니면서 바디프로필을 찍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트레이너분들과도 친해지고 개인적으로 밥도 먹고 자연스럽게 형, 오빠, 동생하면서 친분을 쌓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장면을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헬스장 사장이었습니다.  헬스장 사장은 특히 제가 여자 트레이너분들과 친하게 지내는걸 싫어했었고 여자 트레이너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자꾸 자기들에게 둘이서 밥먹자, 보고싶다는 등 60 가까이 먹은 사람이 이제 20살 조금 넘은 여자들에게 과도하게 집적거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여자 트레이너분은 사장이 자꾸 자기 차로 데려다준다고 말하는데 무섭다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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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인간관계가 참 힘이 드네요 ;;;

얼마전 회사내 사람들과의 의견차이로 부서변동이라고 할까? 뭐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생각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건데 없는 말을 만들어내고 과장해서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을 만들고 여론?을 몰아가는 이상한 광경을 보고 분개했네요...저는 당사자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화가 많이 났고 평소에 비교적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믿었던 사람이 거기에 휙 맘이 돌아가 더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광경을 목도하고난후 .............. 참 사람 알수가 없구나 싶었고 엄청 실망을 했죠 물론 왜 그랬는지 이해가는 면이 있었습니다. 어느쪽에 힘을 더 실어주고 싶었던 거죠. 그런데 나중에 사실관계가 당사자간의 충분한 확인후에는 모두들 전체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지요 그런데도 변한건 없더군요....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이상한 시선처리는 계속되고 있고 엄청 많은 경우를 보아왔는데도 사람은 여전히 어렵고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보통은 어떤 사람이 의사결정을 하는 기준을 보면 대충 어떤 생각을 갖...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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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독
쏘쏘한 평범녀
쏘쏘한 평범녀

답글: 일중독

일중독.. 남일 같지 않네요 ㅠ 저도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면 뭔가 불안한 느낌을 항상 받고 있어요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일만 쭉 하고 퇴사를 하더라도 3일정도 쉬고 나면 또 불안해지고를 반복했는데요 저만의 취미가 없어 그런가 싶어서 보석십자수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지냈어요 그런데 지금 또 이렇게 부업들을 찾아다니면서  퇴근해서도 일을 하는 저의 모습을 보니..  나를 너무 혹사시키는게 아닐까 이런생각도 드네요ㅠ 그럼에도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잖아요..  이젠 운명으로 받아드리기로 했어요 ㅋㄷㅋㄷ 일중독의 삶이 꼭 나쁘지만은 않으니까요^^ 힘내세요!
생활/사건사고
이
인간관계
로즈골드
로즈골드

답글: 인간관계

제가 오십을 살다보니,결국 인간관계는 제 나이 때쯤 되면 거르고 걸러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관계도 종류별로 나뉘는 것 같고요 이를테면,아주 친밀해서 모든 허물을 다 받아주는 부류,적당히 친밀해서 심심할 때 같이 놀 수 있는 부류,친밀하지는 않지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부류,절대 속내를 드러내서는 안되지만 어느 정도 친분을 유지해야 하는 부류 등이요.......... 여기서 나이가 들수록 제일 첫번째 부류의 인간관계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걸 진정한 친구라고 불러야 하나요... 피를 나눴다고 첫번째는 아닌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인간관계도 단순하게 정리하며 사는 게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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