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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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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금융교육?!
부자줄스
부자줄스

당연히 필요한 것 아닐까요?

금융 조기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안타깝게도 그동안 이러한 적절한 금융 교육이 없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경제, 정치, 보안, 보건 어느 것 하나 금융과 밀접하게 관련이 없는 것이 없습니다.  금융 교육을 복잡하게 주식, 투자 개념에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소득과 지출의 균형, 즉 현금 흐름을 관리할 줄 아는 교육을 초등학생 때부터 시킨다면 그 정도로도 시작하기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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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수
서준수

현 에너지 위기가 친환경 시대를 견인하기 어려운 이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정치의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정으로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 당 100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 139 달러에 이르렀다. 2008년 이후 최고치로 올라간 수준이다. 이 영향으로 3월 15일부터 국내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 당 2000원을 넘어섰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체감하는 가격은 2100에 육박한다. 미국에서도 3월 7일 휘발유 가격이 갤런 당 4.196 달러(리터 당 약 1330원)을 기록하여 2020년 11월 2.2달러를 기록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두 배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EIA).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캐나다, 중국 등 5개국은 세계 원유 생산의 54%를 차지하고 있다(Investopedia). 여기서 러시아의 전쟁 선택과 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세계 곳곳의 일상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세계 원유 생산량 1위를 차...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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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
몽이

월급 250만원

1달 월급이 250만원이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위한 평균적인 월급이다. 물론 1달 월급이 250만원보다 높은 사람이 수두룩 빽빽이다. 나는 여기에 만족해야만 한다. 물론 호봉제라 1년에 10만원씩 오르긴 한다. 나름 정근수당, 설추석 떡값, 상여금도 있긴 하지만 그래봤자다. 소비를 줄이자. 저축을 하되 자산을 사자. 기회가 오면 잡자. 모두모두 화이팅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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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중요한 건 대통령 자리가 아니라, '선거제 개편'

아침이 밝았습니다. 몽롱한 아침입니다. 혹시 자신이 생각한 최악의 후보가 당선됐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마땅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느 쪽이든 찜찜한 선거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리털 나고 이렇게 박빙인 선거는 본 적이 없습니다. 다들 흐릿한 정신과 앞으로의 5년을 생각하며, 할많하않의 아침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정신을 차려야죠. 내가 원하던 대통령이든 아니든 우리는 또 앞으로의 5년을 지켜봐야 할 의무가 남아 있는 성숙한 시민이니까요. 제가 황망한 오늘 아침, 다시 정신을 차리며 주목한 건 선거제 개편입니다. 저번에 제가 결선투표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글을 올린 뒤 그게 뭔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좀 해볼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선거는 단순다수투표제입니다. 득표율과 상관없이 1표라도 더 많이 얻은 후보가 당선되는 시스템이죠. 결선투표제는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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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긴 글이라고 좋은 건 아닙니다

긴 글이라고 다 좋은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글을 길게 쓰면 있어보인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길게 써도 사람들이 읽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생각이 나는 이야기가 있다면 글을 길게쓰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하지만 만약에 글을 길게 쓸 자신이 없다면 본인이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글로 풀어서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길든 짧든 상관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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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슬
'정상적인 가정의 형태'란 존재하는가?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답글: '정상적인 가정의 형태'란 존재하는가?

‘정상 가족’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상’은 규정하는 순간 ‘비정상’의 범위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정상’이란 개념은 결국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무엇일뿐, 그것이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에서 벗어나는 사람이나 그룹에 손가락질하기 좋은 빌미만 제공하는 것이죠.  정말 좋은 연구결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한부모이든 양부모이든 조부모이든, 중요한 것은 사랑과 믿음입니다. 양부모 아래에서 자랐다해서 완벽한 가정이라 볼 수 없듯, 한부모 아래에서 자랐다해도 결손 가정이라 볼 수 없습니다. 결손이라는 단어도 불순하네요. 그만 써야겠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듯 다양한 삶이 존재합니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모두의 삶이 옳습니다. 어느 삶도, 어느 가정도 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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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처럼
[필사]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 왜 부자들을 따라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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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alookso콘텐츠
누가 기후위기 소리를 내었는가 [정check]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윤석열 후보의 공약이 실현되면 우리 삶은 편해질까?

지적해주신 것처럼 파리협정에는 후퇴금지의 원칙이 있습니다. 한 번 설정한 목표는 계속해서 도전적으로 올려야 하고 뒤로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2030 40% 감축목표는 분명 충격적일 것입니다. 에너지 전환에 따라 전기요금이 상승하고, 탄소중립기술개발 투자와 친환경 설비 투자와 친환경 공정 적용 등에 따라 기업에서 생산하는 물품이 비싸집니다. 예를 들어, 기존 기술로 생산한 자동차의 가격이 천만 원이라고 하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같은 품질의" 자동차가 2천만 원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똑같은 품질인데 가격이 2배 차이 난다면 아무도 사주지 않겠죠? 그래서 유럽연합은 CfDs라는 제도를 고안해서 가격 차이를 지원해주어 기존 제품과 혁신 제품 사이에 동등한 경쟁 조건(leveling field)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것도 결국 세금이라는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시민의 부...
기후/환경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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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김인호

회사 관두고 싶어요.

일을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일은 힘들지 않은데 마음이 괴롭다. 마음이 괴로운 것은 회사 내 사람 때문이나 일이 힘들어서는 아니에요. 이 일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제가 원하던 모습과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동떨어져 가는 현실을 알게 되어서 그래요.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볼까 고민만 하다 "요즘 같은 때, 일할 곳이 있다는 걸 감사할 줄 알아야지. 배가 불러서 그래"  라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인지 협박인지 모를 말을 위안 삼아 오늘도 버텨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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