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 때문에 6호선을 타고 가는 일이 있었어요. 그 때 삼각지역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6호선에서 4호선으로 갈아탈려고 했거든요. 삼각지역 주변을 잠깐 둘러봤는데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의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있었어요. 전장연이 '장애인의 인권은 보장해달라'고 하면서 삼각지역 주변에 불법스티커를 붙이면서 시위를 했다는게 다 보여요. 전장연 때문에 삼각지역의 이미지가 더 드러워졌다는게 느껴져요. 철폐관련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 때문에 삼각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었다는게 느껴졌어요. 이 스티커를 다 떼어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전장연이 삼각지역에서 항상 시위를 하면서 경찰하고 잦은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 몸싸움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장연이 삼각지역에서 자주 시위를 한 이유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가까웠기 때문이에요. 전장연은 삼각지역에서 시위를 하면 대통령이 응답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나봐요. 하지만 전장연이 오히려 전국의 모든 장애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