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전공 두 개 부전공 하나 하는 문과생
어느 천주교 신자가 종교학자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응용종교학'을 들어 보셨나요? 현대 사회에서 종교학의 역할은?
얼룩소가 문을 닫는군요. 제 글 소식은 트위터에서...
종교인의 뇌는 보수적인 뇌일까?
한국 개신교는 '얼마나' 보수적인가?
'진짜 종교'는 진짜 존재하는가?
남의 소득이 오르는게 싫은 사람들
국회의원을 향한 테러 협박 : 무례한 문제아 이종찬은 어째서 테러리스트가 될 수 밖에 없었나
국회의원을 향한 테러 협박 : 무례한 문제아 이종찬은 어째서 테러리스트가 될 수 밖에 없었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는 '말의 중요성'은 과거에나 지금에나 상당히 중요한 법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 등 말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속담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정치나 외교에서의 말의 중요성은 매우 크기 때문에, 서로를 자극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삼가고 진의조차 모호함 속으로 숨기는, 이른바 외교적 수사修辭가 하나의 화법으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상당히 부적절한 내용의 트윗을 국회의원 상대로 게시하고 이것이 민주적 절차라 주장하다, 끝내 지부 간부의 테러 협박 행위를 사과한다는 상위 단체의 사과문까지 이끌어낸 사람이 있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망각한 이종찬 씨의 이야기입니다.
'좌정관천 견문이 아주 좁은 재선따리 국회의원 상헌이 입장에서 마뜩찮은 물건이 아마 오늘 배송될 것이다'
이종찬 씨와 그가 협박한 상대자인 이상헌 국회의원 간의 악연을 중심으로 사건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
복어가 아니라 북어가 행운의 부적이 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