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똑같은 일상 속 글을 쓸 주제?를 정하다가  갑자기 문득  나에게 향한 질문이 떠올랐다.  '내가 만약 시한부라면?'  '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면?'   이런 질문이 갑자기 생각이 났었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나는 이 주제로 글을 쓰기로 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나 의 모습은 사실 예전부터 상상을 해 보았다.  그런 스토리의 드라마나 책도 봤었기에  더욱 더 그런 상상을 많이 했었다.   나는 상상속에서는 엄청 억울하고 당황스럽고  슬프고 할것같지만  (이것 또한 내 생각이지만.. ) 현실에서는 아무렇지 않을 거 같다.  ㄴ아직 깨닫지 못할듯 (이것 또한 내 생각이지만.. )  내가 글을 쓴 주인공의 모습은  남은 8개월의 인생동안 지금까지 하던 지겨운  일들은 다 때려치우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제주도가서 한달동안 게스트 하우스 스텝생활을 하면서.. 국내여행도 쫙 돌고 ..등등 이런 일들을 하면서  늘 무의식으로 하던대로 일만 해서  답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