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당근마켓 거래

초코우유 · 글 쓰는 학생
2022/04/07
 책을 팔 겸 비우려고 그럴만한 책이 있나~ 하고 둘러보다가 내 눈에 보인 책이 있다.
그 책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라 그 시리즈의 신작이 나오면 바로바로 사던 책이었다.
근데 너무 많이 읽어서 책 첫 장만 봐도 다음 내용이 다 생각 날 정도였다.
그래서 팔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찍고 당근마켓에 처음으로 나의 책을 올리자마자!
바로 사겠다는 사람이 2명이나 나왔다..!! 나는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지만 너무 기분이 좋았다.

 모든게 처음인 나는 처음부터 두 분이 사겠다고 하시니 당황했다.
그래서 나는  당근마켓 선배님(?) 이신 친언니한테 물어보니 먼저 사겠다는 사람한테 하라고 했다.

 침착하게 먼저 사겠다고 오신 분과 거래를 하고 나중에 오신 분께는 죄송하다고 했다.

 나는 책을 들고 집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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